천지(天地송인택) 2011. 7. 25. 08:38

오늘은 암벽을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얼어나 6시30분에 아파트를 출발하여

약속장소인 남대전 IC  근처로 7시까지 가기로 했다.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다 꽃이 있어 찍었는데 무슨 꽃인지. ..

하여간 비가 조금씩 내려도 일단은 대둔산에 가보자....

대둔산 가는 길에 비는 오지 않고..

 

큰달맞이꽃.

 

대둔산주차장에 도착. 아침식사를 한 곳이다.

처음 식사할 때는 좋았는데.. 한참 식사도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막걸리나 먹자고 하며 해장으로 막거리를 3병이나 마셨다.

이곳 아저씨 아침부터 서비스가 엄청 좋다. 다음에 가면 이곳을 이용해야 되겠더라구요.

옆집에 전주식당은 가지 맙시다. 자기집에 들어갔다 나왔다고 차에 소금을 뿌리고.... ㅋㅋㅋㅋ

밥달라는 사람에게 밥은 안주고 계속 따른 말만.. 알고보니 밥할 사람이 아직 안왔다. 참 나 

 대둔산케이블카 타는 곳의 주차장에 핀 나리꽃(땅나리)

 

 코스모스도 피었고...

 ㅎㅎ 어제도 7시간 30분 산행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해장했으니 케이블카로 올라가야 되겠다

 

 

 

 

 

 

 

 

 

 

 

 

 

 

 

 

 

 

 

 

아니 우측통행으로 바뀐 지가 언젠데 아직 좌측통행 팻말이...

 

 기린초

오늘은 방수팩을 가져오지 않았더니 렌즈에 습기가 차서 영....

 

이 두 사람은 아래부터 걸어 올라왔다.

그래도 증명사진은 ...

 

 

까마귀는 술 취했다고 올라오다 다시 내려가서 케이블카타고 올라오다가 또 이곳에서 맥주캔 하나 더 먹고 누워서 자고 있었다.

그냥 내려갔더라면 무슨 원망을 했을까

자는 까마귀를  깨워 케이블카로 내려오고...

 

 

 대전에 와서 해단식(?) 나중에 풀때기도 부르고...

비 오는 날 모두 수고했습니다.

다음주에 또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