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 개념도

설악산(한편의 시를 위한 길)

천지(天地송인택) 2011. 6. 13. 08:46

 

설악산 릿지를 위해 처음 가본 곳이다.

주변의 멋있는 바위들도 있고 한 껏 재미를 느꼈다.

대전에서 밤 12시 출발 설악산 야영장 도착 4시

5시까지 잠을 자고 5시에 일어나 밥을 해먹는다

아침에 끓여먹는 순대국밥도 괜찮고..

6시 30분쯤 슬슬 걸어올라가서 암장허가서를 찾고

오르는데 땀이 범벅.. 중간에 잠시 실례를 하고...

거의 걸어올라가는 수준의 암벽(아마도 그냥 릿지라 하는 것이 옳을 듯)

하여간 중간중간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이곳 저곳 잡을 곳도 많고 조금만 신경쓰면

산행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내려올 때 고도때문에 약간의 위험이 따른다.

토왕성폭포가 물이 많이 내려오질 않아 볼품이 없었지만

언제 화채능선 산행 할 때 한번 더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