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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청화산, 시루봉:'12.7.29

천지(天地송인택) 2012. 7. 30. 12:14

 

 

 

산행코스 : 눌재~청화산~시루봉~장군봉~회란석(산행예정시간 6시간)

 

대전ic에 도착하니 배롱나무(목백일홍) 꽃이 이쁘게 피어있다.

산행들머리인 늘재에서 조금 내려와서

예전에 백두대간 산행 때 알바를 해서 잘못 내려가는 바람에 늘재까지 걸어올라오던  때가 생각난다.

항상 찝찝했었는데...

그래서 이곳으로 산행을 하기로 했고...

비록 알바로 본 곳이긴 하지만 감회가 새롭고...

조금 걸어올라오니 늘재의 주변을 볼 수 있고.....

 

산자분수령이라....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인 늘재. 

청화산쪽으로 조금 오르면 바로 성황당이 있고....

저번 달 산행이 이곳이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용추계곡으로 갔다.

그 산악회의 산대장님.

 

청화산까지는 제법 가파르게 올라간다.

 

정국기원단에서 집사람과 암벽을 같이 타던 숙희님을 찍어주고...

나도 집사람이 한 방 찍어주고....

 

뒤로는 속리산의 주능선이 보인다.

노인네들을 모시고 산행하느라 조금 늦게 도착한 산대장님과 증명사진

원추리꽃도 이쁘게 피어 있고...

속리산의 주능선과 늘재를 찍어보고

가는장구채도 피어 있고...

노루발인가

꽃이 덜 피어 그런지 구분할 수가 없어 아쉽다..(병조회풀?)

벌깨덩굴은 봄에 피니 아니고, 아무래도 며느리밥풀꽃 같은데... 이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등골나물?

꿩의다리

가야할 시루봉도 보이고...

 

지난 대간 때 이 눌재쪽으로 가다 길을 잘못 들어 알바한 생각을 하며....

 

 

 

 

부탁하여 집사람과의 증명사진도 찍고...

 

꽃이 옆을 보고 핀 것이니 말나리인가?

 

 

 

같은 산악회에 다니시는 분들을 집사람과 점심식사를 하며 기다리니 늦게 도착하신다.

자두 두개 드리고 막걸리를 한잔 얻어 마시고...

다시 한 번 더 속리산을 찍어보고...

알며느리밥풀꽃

 

조항산을 지나 대간길이 훤하다.

시루봉인 듯

 

 

 

시루봉에서의 증명사진.

지나온 길...

 

 

아직도 많이 남았네...

에고 에고 힘들어...

산행날머리에서는 찍어야지...

 

 

참나리

 

병천교 아래에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알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