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쌍계사 벗꽃 축제: '15.03.28.

천지(天地송인택) 2015. 3. 30. 11:12

 오늘은 안 가본 산을 가려고 신청했는데

신청자가 별로 없어서 취소되어 급히 벗꽃구경을 가기로 하고 한밭산사랑산악회를 따라 쌍계사에 왔다.

입구에 다으니 벗꽃은 아직 만개하기 전이고....

이곳 구경하고 매화를 보러 간단다.

쌍계사는 몇 번 다녀왔으니 주변이나 돌아다니며 구경이나 해야겠다.

 

지리산에서 부터 시작되는 섬진강의 줄기이겠지?

쌍계사 매표소로 올라가면서...

동ㄹ백꽃이 이쁘게 피어 있고...

벗꽃도 어느 것은 벌써 피었다가 벌써 떨어지고, 어느 것은 이제 몽우리가 나오고...

민들레도 양지 바른 곳에 피어 있고..

두릅도 이제 기지개를 켜고 뾰족하게 튀어 나왔다.

머위도 나오고...

양지꽃도 보이고...

진달래도 일부는 피었고...

목련도 피기 시작하고...

 

 

매화가 한 그루에서 두 가지의 색이 나왔다.

 

치자.

천리향

 

금낭화를 한 포기에 2천원씩에 팔고 있다.

 

미역줄기도 팔고 계시고..

 

쌍계사 주차장에 핀 개나리.

 

 

잠시 화개장터에 들러 구경을 하러 간다.

남해대교를 흐릿한 배경으로 핀 벗꽃을 찍어보고..

맥카나스자이언트

수선화도 이쁘게 피어 있고.

 

무겁게 가지고 간 망원레즈로 비둘기도 찍어보고..

손자가 생각난다.

목련

천리향

 

화개장터에 사람들이 많으니 경찰 분들이 고생을 한다.

 

 

광대나물도 피어 나고...

???

섬진강대교을 찍어보고..

벗꽃이 만개하지 않아 미안하다고 광양의 매화축제장에 들렀다.

전에 쫓비산 산행 후 들렀던 곳인데 다시 한 번 더...

 

꽃잔디

매화

 

주차장에 꽉 들어 찬 관광버스들... 

 

우연히 산자고도 보고..

제비꽃도 양지 바르 ㄴ곳에 피어 있고..

겹매화

 

 

 

수선화

 

 

 

 

 

 

올 봄에 보지 못한 복수초를 어느 분이 화분에 심어서 팔고 계셔서 다행이다.

머위

별꽃

돌아오는 길에 들른 지리산문과 그 옆의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