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몇 번 산행한 구간이지만
오늘은 아들과 며느리, 손자들이 온다하니 멀리 산행을 할 수도 없고
대전둘레산길잇기를 하기 위해 나섰다.
안산동 버스종점에 9시까지 모이기로 하였는데 조금 늦은 9시 2분경 도착하여 간단한 몸풀기를 하고 산행에 나선다.
당진~상주 간 고속도로 밑을 지나고...
오른쪽으로 돌아 산길로 가야하는데 오늘은 왼쪽으로 돌아 마을길로 접어든다.
이 건물을 보기 위해 돌아왔다.
꾸지나무
둥글레도 보이더군요.
오른쪽에서 온느 것이 대전둘레산길인데 오늘은 마을에서 올라와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의 애기똥풀을 찍어봅니다.
나 홀로 피어있는 각시붓꽃도 찍어보고...
어느 것은 피고 어느 것은 지고 이느 것은 이제 피려고 하고....
전 주에 금병산 오를 때 애기나리가 정말 많았었는데 이곳에서도 애기나리를 봅니다.
각시붓꽃
우산봉에 도착하여 그늘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우산봉에서 바라본 계룡산입니다만 가스가 끼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전에 청솔산악회 따라 다닐 때 몇 번 뵌 분입니다. 닉은 죽향이라더군요.
대전둘레산길잇기 카페의 전 대표님이시구요. 고등학교 1년 선배님이십니다. 대학써클 활동도 같이 했었지요.
저도 증명사진을 찍고...
대전둘레산길잇기의 새로운 대표님이십니다. 고등학교 선배님이시지요.
여성회원분들의 힘에 못이겨(?) 우산봉 표지석이 옆으로 살짝 기울어졌습니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그 옆의 굴속에 바위틈을 타고 물이 한 방울씩 떨어져 약수를 이루더군요.
애기나리를 멋있게 찍어보려고 하는데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습니다.
아마도 쇠물푸레나무인 것 같습니다.
대전둘레산길잇기가 생기기 전에는 이곳을 갑하산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신선봉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다시 한 번 더 계룡산과 살짝 보이는 논산으로가는 굽은 도로를 찍어 봅니다.
다음 구간인 금병산과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찍어 봅니다만 역시 가스때문에...
연리목은 아니지만 뿌리가 여럿인데 위에서 붙은 나무를 찍어보고,,,
현충원도 찍어봅니다.
갑하산에서 한 번 더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갑동으로 거의 다 내려왔는데 물가의 등나무꽃 색이 보라색이 아니고 흰색이 특이하여....
어느 집의 담 옆에 핀 수국도 찍어보고...
조팝나무도...
건널목 옆의 아카시아꽃도 찍어보고...
오늘 오른 갑하산과 우산봉의 8구간을 찍어봅니다.
유성 까지 이동하여 뒷풀이를 한 곳입니다.
이 아래 부분은 산행에 동참하신 다른 분께서 찍으신 것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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