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달바위봉(월암봉): '15.06.07.

 

산행코스: 넛재 ~ 솔개밭목이봉 ~ 달바위봉~ 칠성암 ~ 문수암

산행시작: 10시 50분

산행종료: 15시 30분

산행시간: 4시간 40분(산행난이도 상)

 

메르스공포 때문에 왠만한 모임은 거의 취소가 되었고

산행을 하려하였으나 산악회에서도 거의 산행을 취소하였으나

꿈돌이 산악회만은 취소를 하지 않아 다행으로 이번 주에 산행을 하게 되었다.

워낙 멀리 이동하는 산행이라 대전ic에서 7시 10분에 출발하여 이곳 넛재에 도착하니 10시 50분.

12명만 달바위봉 종주를 나선다. 

산행들머리 부분을 찍어본다.

 

일부가 청옥분맥의 2구간이라던가?

넛재에서 제법 경사길을 오르니 중계기가 서 있고.

 

팔각정도 하나 지어져 있고...

산행시작 1시간 10분만에 도착한 솔개밭목이봉.

산행내내 우거진 숲을 지나 주변 조망은 없었는데 솔개밭목이봉에 도착해서야 겨우 주변 경관을 볼 수 있게 된다.

 

 

청옥산, 두타산 그리고 태백산이 있는 방향을 한 번 찍어보고 

오늘의 목적지인 달바위봉이 살짝 보이고....

전에는 달바위봉과 작은 달바위봉만을 올랐었는데....

 

한참을 숲속을 지나다가 살짝 얼굴을 내미는 달바위봉을 찍어보고...

 

 

 

전에는 문수암쪽에서 정법사쪽으로 하산하였으나, 오늘은 하산코스가 문수암.

달바위봉 아래에서 작은달바위봉(좌측)과 달바위봉을 찍어본다.

거의 암벽을 하는 수준의 등산로를 올라

 

 

 

 

 

 

 

 

 

 

 

 

 

달바위봉의 인증샷을 하고...

 

지난 번에 다녀왔으나 오늘은 그냥 바라만 본 작은 달바위봉을 아쉽게 쳐다보며..

 

 

 

 

 

 

오늘 종주를 같이 하신 11분의 회원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나 포함 12명)

 

 

 

 

 

무척 가파른 철계단과

곳곳에 설치된 급경사길의 로프들...

달바위봉과 같은 이름 월암봉

 

칠성암.

마을을 지나 내려오는데 어느 집의 울타리 밖에 있는 꽃을 찍었는데 꽃이름은 모르겠군요.

 

 

석축 시멘트부분의 갈라진 틈에 살고 있는 바위채송화.

아마도 어느 분이 일부러 하나씩 심은 듯하다.

뒷풀이를 마치고 5시경 출발하여 대전에 도착하니 9시.

터미널 앞에 해장국을 잘 한다는 곳에서 한 잔 더 하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