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구원 창립기념일이라 휴무이다.
그래서 전부터 이곳 저곳을 돌아봐도 마땅히 예약해서 갈 산도 없고...
집사람이 영동의 처가에 가서 장모님도 뵙고 설날에 먹을 가래떡을 하러 가자고...
대전의 반값이면 떡을 할 수 있다나....
가래떡을 하고 장모님을 모셔다 드리러 가는 도중에...
용산에서 처가로 가는 중간에 영동의 빙벽장이 있다.
이 빙벽장 바로 앞에는 영동의 박달산도 있지요.
아마도 북쪽 면이라 겨울에 해가 들지 않아 얼음이 꽁꽁 얼은 것 같습니다.
물론 물을 뿌려서 만든 빙벽이겠지만요.
우리는 빙벽장 앞의 스케이트를 타려고 만들어 놓은 풀장 위에서 한 컷.
그리고 돌아 오는 길에 월이산에 있는 옥계폭포를 걸어 올라갔다 내려왔습니다.
옥계폭포도 완전히 얼어있더군요.
하지만 얼음 밑으로는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와 물이 흐르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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