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기록

담양 병풍산, 삼인산: '16.3.12.

천지(天地송인택) 2016. 3. 13. 02:42




산행코스: 대방지~천자봉(옥녀봉)~병풍산 정상(깃대봉)~투구봉~용구샘삼거리~용구샘~용구샘삼거리~만남재~임도~삼인산쉼터~삼인산~덕경수목농원~대방지 

산행시작: 09시 40분

산행종료: 14시 30분

산행시간: 4시간 50분(알탕 포함)

 

산행들머리인 대방저수지에 9시 40분 경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을 시작하며 대방저수지를 찍어봅니다.

표식을 위해 위 부분에 붉은 페인트로 칠한 대나무를 곳곳에 세워두었는데 아마도 등산로 공사를 위한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확인을 위해 나중에 한 번 더 와야 하는데 그럴 수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가파른 경사길을 지나 이제 조금 쉬운 능선길에 접어 드니 멋진 소나무가 나를 반겨줍니다.

오늘의 첫번 째 봉우리인 병풍산의 천자봉에 도착하여 증명사진을 찍고 시계를 보니 11시 10분 정도 되었습니다.

가야할 투구봉 방향을 찍어보고...

먼저 오르셔서 제가 올 때까지 약 20분 정도 기다리셨다는군요.

형님 고맙습니다.

나도 증명사진을 찍습니다.

다른 분께 부탁하여 정말 오랫만에 같이 한 컷에 찍혀봅니다.

다시 투구봉쪽으로 가는 능선길을 찍어봅니다. 

길을 가다 뒤돌아 지나온 천자봉과 들머리인 대방저수지 부근을 한 컷에 담아봅니다.

대방저수지 오른쪽 에 있는 산이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삼인산입니다.

투구봉쪽으로 가면서 천자봉 방향을 다시 찍어보고...

조금 오르다 또 뒤돌아 천자봉 방향을 찍습니다.

오늘 가야할 병풍산 정상과 투구봉방향을 찍어봅니다.

오늘 가야할 삼인산이 제일 좌측에 보이고 산중턱 부분에 임도가 보입니다.

 

철계단 중턱에서 다시 천자봉 방향을 찍어봅니다.

 

철계단 중턱에서 대방저수지와 삼인산쪽을 찍어봅니다.

투구봉쪽에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병풍산 정상 인증샷을 하고....

 

 

 

 

병풍산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투구봉 방향을 찍어봅니다

투구봉은 더 올라야 하는데 만남재로 가는 삼거리에 있는 표지목이 잘못되었지만 그래도 인증샷을 합니다.

 

투구봉으로 오르며 병풍산 정상 방향을 찍어봅니다.

투구봉 인증샷을 하고 나니 11시 40분정도 되었습니다.

 

투구봉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만남재를 거쳐 삼인산으로 가야 하는데 길이 잘 보이지 않더군요.

흔적이 있는 길을 따라 한참을 가다가 좌측으로 가면 되겠지 했는데 길도 보이지 않고.

산을 오르는 등산객에게 길을 물으니 이길은 대치쪽으로 가는 길이라고 다시 돌아가는 것이 빠르다 하더군요.

개념도를 보니 잘못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한 20여분을 내려갔다가 다시투구봉으로 오르기 전에 찍은 이정표까지 돌아와 간단히 점심식사를 합니다. 

만남재로 가다가 용구샘삼거리에서 옹구샘에 가서 물을 보충할 생각으로 다녀옵니다만....

 

 병풍산 정상쪽에서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이 얼었던 것이 조금씩 녹아 내리고 있습니다.

용구샘입니다만 어떤 표시도 없더군요.

흐르는 물이었으면 좋으련만....

물은 맑고 좋은데 보충할 정도는 아니더군요.

물속에 개구리알도 있고...

다시 용구샘삼거리로 되돌아와 만남재로 갑니다.

소나무 밑둥에서 가지를 쳐서 자라다가 연리목처럼 붙었던가 봅니다만 누군가가 톱으로 잘라버렸습니다.

만남재에서 삼인산쪽으로 갑니다.

삼인산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삼인산쉼터에서 오늘 처음 소월따라 산행을 오셨다는 4분의 증명사진을 찍어드리고.....

이 때 블로그 친구이신 토파즈님이 산에서 내려오시는군요.  

다시 삼인산쪽으로 오릅니다.

 

삼인산쪽으로 오르며 오늘 오른 투구봉과 병풍산 정상쪽을 찍어봅니다.

삼인산 정상 인증샷을 하고...

 

 

삼인산 정상 근처의 소나무를 찍어봅니다.

 

삼인산 정상 근처에서 대방저수지 방향을 찍어보고...

병풍산 아래의 청소년 수련원도 보입니다. 

삼인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제법 가파릅니다.

 

차가 대기 중인 곳 옆에 안내판을 찍어보지만 많이 낡았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남쪽이라서 야생화가 피었을까? 하고 무거운 마크로렌즈를 가지고 갔는데

양지꽃만 보이고 다른 것을 보질 못해 아쉬웠다.


이 아래는 산행을 같이 하신 다른 분께서 찍으신 것을 옮겨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