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선 레일 바이크를 타러 정선 아리랑열차를 그 전에 예약해 두었다가
집사람과 같이 아침일찍 아침식사를 하고 대전역에서 7시 42분에 대전 제천간 무궁화 열차를 타고 가서
제천에서 다시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정선 아리랑 열차를 타고 아우라지역까지 가는 여정이다.
대전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기다리고...
제천역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하는데 약간(10분)의 시간 여유가 있으니 제천역 밖으로 나와 담배 한 대 피고...
아루라지 역까지 가는 열차에서 주변을 찍어본다.
가을에는 억새축제가 열리는 민둥산역에서 잠시 담배를 한 대 피고...
선평역에서 동네 분들이 만든 떡, 부침개 등과 같이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철길 옆의 아리랑센터도 보이구요.
아우라지역에 12시 30분 경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러 갑니다.
아우라지역에 오래된 철마를 개조하여 어름치 모양으로 만들어 갤러리와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러 가면서 어느 집에 핀 장미...
옥산정이라는 식당(여관도 겸함)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그 식당의 꽃밭에 핀 매발톱의 일종입니다.
점심식사로 집사람과 같이 곤드레밥을 시켜 맛있게 비벼 먹었습니다.
달맞이꽃인데 햇빛 아래에서 찍어서 색이 날아갔습니다.
맥카나스 자이언트입니다.
많은 종류의 매발톱꽃이 있더군요.
감자꽃도 찍어봅니다.
꽃이 지면 감자를 캐서 먹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다시 아우라지역까지 걸어와서 2시에 떠나는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이곳 저곳을 찍어봅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면서 오장폭포까지 가서 몇 컷 찍고 레일바이크 타는 곳으로 갑니다.
전에 와본 오장폭포지만 그래도 멋있습니다.
물이 많으면 더욱 장관일텐데 아쉽습니다.
레일바이크를 시작하는 구절리역입니다.
이 또한 고철이 된 철마를 개조하여 여치 모양으로 만들어 여치의 꿈이라는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2인용과 4인용으로 나뉘어 레일바이크를 탑니다.
2인용이 먼저 출발하더군요.
레일바이크를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약 7.2km 타고 가면 그곳 아우라지역에서 구절이역까지 끌고 오는 기차입니다.
앞 기차에 타고 계신 분께 부탁하여 증명사진을 찍습니다.
렝리바이크를 타고 가면서 앞을 찍어봅니다
사진을 찍어서 액자에 넣어 1만원에 팔더군요.
그 사진을 찍어서 올렸습니다.
빨간토끼풀
사진이 나올 때를 기다리며 막거리를 사서 먹어 봅니다만 대전 생막걸리가 훨씬 맛있습니다.
사진을 찾기 위해 기다리시는 분들...
어름치카페를 다시 찍어봅니다.
주변관광을 하러가면서 땟목을 찍어봅니다.
보도교.
정면의 출렁다리와 우측의 보도교.
아우라지에는 차가 다니는 도로인 교량, 사람이 다니는 보도교, 징검다리, 출렁다리, 돌다리, 기차가 다니는 철교, 땟목, 모든 종류의 다리가 다 있다더군요
컴프리인 것 같습니다.
다시 대전으로 돌아오는 열차를 타고 오늘의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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