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 번

반창회: '22.7.15. 19:00, 대전 중동 태화장

천지(天地송인택) 2022. 7. 16. 18:03

정말 오랫만에 고등학교 3학년12반 반창회를 했다. 

2006년도에 하고 이런 저러누 이유로 하지 않다가 얼마 전에 만남이 있을 때 57회 동기회 대전, 서울 동창회장을 12반에서 하니  기회에 한 번 만나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말 나온김에 바로 날을 잡자고 하여 날을 잡기는 하였으나 이과졸업을 한 친구들이라 아직도 다들 바쁘다. 그래도 시간되는 사람들만 만나기로 하여 모이다 보니 나오기로 한 사람도 제대로 나오지를  못했다.

나와 청양에 있는 임광빈이 먼저 나오고 나서 조금 지나니 박종권이 선생님을 모시고 들어온다  조금 지나서 이인배 회장과 김성문이 도착하고....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박종권의 인사말도 있고...
1941년생이신 우리의 담임 신용범선생님께 감사의 선물(상품권)을 증정해 드리고....
선물을 반려하시려는 선생님을 우리가 또 만류하고....
오늘의 참석자만 써빙하는 아가씨에게 부탁하여 사진을 찍고
"천상운집"(천가지의 상서로운 기운이 구름처럼 모여든다)이라는 액자가 달린 곳에서 3학년 12반 반창회를 했으니 다음에는 더 많이 모이겠지?  다음을 기약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