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산행계획은 팔당역에서 출발하여 예봉산~율리봉~직녀봉~견우봉~예봉산장으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버스 기사가 길을 잘못 찾아 진중리쪽으로 가는 바람에 코스가 바뀌었다.
코스는 진중리~율리봉~직녀봉~견우봉~예봉산장
산행시작 10시 30분
산행종료 15시 30분
총 산행시간 5시간(후미기준)
일부는 길을 잘못들어 천주교 공동묘지쪽으로 하산함.
대전을 출발할 때부터 비가 내려서인지 사람들이 참석을 많이 하지 않았다.
산행들머리에 섰을 때도 비는 내리고
비가 내리니 다들 산행을 망설이고
산행참석인원 37명 중 18명만 산으로 오른다.
나머지분들은 하산지점으로 가서 꺼꾸로 조금만 오르다 산행을 마친다 하고...
처음 1시간 정도를 오르다보니 한 분은 무릎이 아프다고 동행한 분과 되돌아 가고
율리봉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산행시작
산행 끝날 때쯤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오늘은 정상을 밟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쉬웠다.
이곳은 다산 정약용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곳으로 전주에 가봤던 다산의 노년시절 유배지인 강진과 대조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