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예봉산:'11.3.20

 버스 사장께서 산행들머리를 네비게이션에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엉뚱한 들머리로... 그래도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산행하기로 결정하고  

 산행준비를 위해 다리 밑에서

 

 

 

 

 

 

 

 

 

 어느 님이 나무에 베낭을 걸쳐 놓고 볼일을 보러 가셨나보다

 새싹이 돋아날 준비는 되어 있는데

 

 

 

 

 

 

 

 지난 가을엔 ㅁ멋있었을 단풍나무잎이 떨어지지도 않고 메달려있다

 

 조금씩 내리는 비를 맞으며 한 참 숨을 쉬고 있는 나무

 

 정상 근처에는 눈이 아직 녹지 않아 제법 미끄럽다 내려오다 땅을 좀 사 두었는데 ㅋㅋㅋㅋㅋ

 

 

율리봉 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편도선이 부어 먹고 싶은 술을 오늘은 참고..

 떡라면도 끓이시고...

 

 

 

 

 

 

 저것이 예봉산 정상인데 지척에 두고 밟지를 못하다니...

 

 

 

 

 

 

 

 직녀봉의 표지판

 다시 한 번 더 예봉산 정상을...

 구름속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던 다리가 그 실체를 드러냈다

 

 지나던 산꾼에게 부탁하여 나도 인증샷을

 

 

 

 

 

 

 

 

 

 

 

 

 

 

 

 

 

 

 

 

 

 

 

 

 

 

 

 

이 아래부분은 산행에 동참하신 다른 분들이 찍은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

 

이 사진은 중간까지 오르다 무릎이 안좋아서 되돌아가신 미류나무님이 전철타고 하산지점으로 갈 때 찍은 사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