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

천등산(어느 등반가의 꿈길):'11.5.21~22

천지(天地송인택) 2011. 5. 22. 18:09

후발대 오기 전에 텐트치고 비와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이제 제법 아늑한 공간이 되었다

이제는 비가 와도 끄떡없는 1박2일의 집이 완성되고

저번 덕유산 종주때는 처음 사용하는 압력밥솥이라 3층밥에 덜익은 밥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성공하려나...

후발대 도착하려면 아직 시간이 걸리니 한잔 해야지..

완주로 가는 국도인데

하류에 댐을 건설하는 관계로 도로가 잠긴다고 국도를 다시 건설하고 있다

대둔산쪽의 도로..

 

 

현장에 돌아다니는 화목을 정리해서 가져왔다.

오늘 다 땔 수 있을까?

 

 

이곳에고 거벽연습을 하는 팀이 많이 올라가던데...

그리고 마천대가는 등산길도 있단다...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먹어 등반을 하기가 싫지만..

그래도 움직여야지...

어떤 등반자가 혼자 오르락 내리락 거리던 그 꿈길로 우리가 간다.

암벽코스가 상당히 많이 있다...

 

선등자 오성만 사장..

1피치는 오르나 마나한 곳이라고 건너 뛰고 바로 2피치로...

 

 

2번 째로 암벽등반에 나선 겨우살이...

오늘은 잘도 오른다.

 

암벽에 입문시켜 쉽게 가르쳐주는 까마귀님. 감사...

겨우가 저기서 버벅데더니 다리를 오돌오돌 떤다.

그러더니 오토바이를 부르릉....ㅋㅋㅋ

 

대구에서 온 팀 7명이다(남2, 여5) 

 

 

 

이곳에서 오른쪽 칼날같은 날등을 잡고...

 

 

 

 

또 다른 곳에서 암벽등반을 하는 팀

이제 댐이 건설되면 이곳의 암벽등반 루트는 어떻게 되나?

암벽과 괴목동천을 찍어봤다.

바위에 세월길과 꿈길의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우리는 꿈길로...

 

 

 

 

옆의 등반길에 있는 대구팀들..

 

절벽에 핀 꽃을 찍어봤다. 이제는 하강하러 가야지...

 

오늘 처음으로 하강을 하는 겨우....

 

 

 

 

 

 

 

 

이 아래부분은 다른 분들이 찍은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

다른 분이 찍은 것중에서 제것만 가져왔습니다.

 

잠시 휴식하고 한방모델이 되어 본다

 

 

 

 

 

 

 

 

 

 

 

 

 

 

 

 

 

 

 

후발대 오기전에 주물럭으로 소주 한잔....

 

 

 

숙희님 생일 축하합니다.

 

이날 먹은 술이 양주 1병 소주 한박스에 맥주도....

까사부가 삼겹살을 싸서 자꾸 먹으라 한다.

대구에서 오신 암벽등반팀 중 한 분을 초대해서...

 

조개도 구워먹고

내가 다니는 우정산악회의 회장님께서 밤 12시가 다 되어 위문방문을 오셔서 2시쯤 돌아가셨단다..

나는 술에 떨어져 가시는 것을 보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