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산행(식장산):'11.10.3

오늘같은 황금연휴에 오후 1시 30분에 친구 아들 예식이 있어

 멀리 가질 못하고 예식장 다녀온 다음

집사람과 식장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은어송중학교 앞에 화살나무가 이쁘게 채색이 되어 있었다. 

아주까리(피마자)의 연한 잎은 누군가가 따가고...

쥐꼬리망초 같은데..

고마리

가지꽃

은어송중학교 뒤를 지나 터널전에 삼익세라믹아파트를 찍어보고..

이 터널을 통해 그동안 식장산의 간단산행을 했지요...

애기똥풀 봄꽃인데 아직도 피어있더군요. 마디를 자르면 애기의 똥처럼 노란진액이 나오지요..

왕고들뺴기(흰씀바귀)

어느 집에서 키우는 것인 듯 담근처에 핀 분꽃

고들빼기(씀바귀)

미역취

쑥부쟁이

참취

오늘도 이곳까지만....

 

 

내려오다가 숲을 찍어보고..

내려오면서 삼익세라믹아파트와 남부순환고속도로 그리고 대전 둘레산길을....

하늘채아파트와 보문산을 찍어보고

여뀌도 종류가 하도 많아서 이제는 구분하는 것도 지겹고 ㅋㅋㅋㅋㅋ

은어송중학교 뒤의 샛길로 돌아나오다 보니 루드베키아와 비슷한 꽃이....

뚱단지(돼지감자)

하늘채아파트 뒤로 서서히 해는 지고...

이제 거의 시들어 가는 상사화꽃 단지지만 그래도 조금은 남아있으니 지난 번 갑작스런 일 때문에 불갑산을 못간 아쉬움을 달래려고...

꽃무릇

피기 시작하는 도라지꽃망울 

활짝 핀 도라지꽃

구절초. 이것을 말려서 차를 끓여먹으면 좋다던데...

구절초단지...

 

 

 

 

 

 

 

 

 

 

 

 

가로등도 들어오고 아파트 위로 거의 반달이 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