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둘레산길잇기의 봄 - 제5구간: '12.03.10.

 

 

5구간은 세천고개에서 오르는 것이 최초의 둘레산길인데,

최근엔 이곳 용운산장에서시작해도 마찬가지란다.

차를 주차하기도 편하고 나중에 회수해야 되니 이곳에서 둘레산길 5구간을 시작한다.

산행시작 09:00 이곳 용운산장주차장으로 오르면서 물으니 뒤로 돌아가면 둘레산길 5구간이란다. 

용운산장 입구에 사자상이 있다

갈현성까지 2.7km. 집사람과 단둘이 쉬엄쉬엄 가자고 하고....

용운동과 판암동의 경계에 서 있는 고층아파트.

중간 중간 운동시설도 잘 되어 있고...

 

나뭇가지 사이로 식장산이 보이지만 사진에는 잘 나오질 안ㅁㅎ았다. 그넘의 스모그가......

 

 

 

 

대전도시철도공단 사무실도 보이고....

 

 

예비군 군사훈련 시설인 참호도 보이고...

 

이곳 대전 둘레산길이 대청호 상수도보호구역이다.

 

이곳이 세천고개에서 오르는 둘레산길과 만나는 곳인가 보다.

세천고개에서 오르는 입구를 찾을 수가 없던데..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가서 찾아봐야지...

 

 

 

 

 

 

 

 

이곳 저곳에 예비군 군사훈련시설임을 알려주는 시설물들이 많다.

 

 

 

 

 

지인분이 근무하는 대전대학교도 보이고.....

 

 

 

대전시내도 간간이 보이고...

 

탁구대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계시는 시민분...

 

 

 

 

 

보현사가 보인다.

 

보현사 위의 평지에 세워진 호국안민기원 진신사리탑.

 

 

 

 

대청호가 보이지만 스모그 때문에 경치는 별로....

 

 

대전IC도 보이고....

이제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꽃망울이 서서히...

 

 

 

 

가양임도를 지나 계족산으로....

 

 

계족산성이 살짝 보이고...

대전둘레산길의 느낌표님이 말씀하시는 성혈자욱인가 보다.

지나온 둘레길을 찍어보고...

 

 

 

 

 

 

 

 

봉황정으로 가는 강야공원내의 길을 가면서.... 

 

 

 

 

드디어 계족산 정상

 

다음에는 신탄진쪽에서 6구간을 시작해야 되겠다.

 

계족산 봉황정.

 

 

봉황정에서 법동소류지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어느 분이 만들어 놓은 물레방아들이 이채롭다.

 

 

 

질 좋다는 약수물로 목도 축이고....

 

이제는 농사짓는 곳이 없으니 용도폐기된 법동소류지이지만 제법 환경생태공원으로 거듭나서 주변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뒤의 매봉초등학교 매봉중학교.

산행종료 15:10분

오늘의 산행시간은 6시간 10분(휴식 및 점심식사 포함)

집사람이 5시간이상은 힘들다고.. 천천히 걸었지만 그래도 무릎이 아프고 힘든단다.

그래서 백두대간도 다 끊내지 않고 하기 싫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