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팔영산:'12.4.8

 

 

코스 : 능가사~흔들바위~1봉~2봉~3봉~4봉~5봉~6봉~7봉~8봉~깃대봉~바른등재~남포미술관

 

전 주에 오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북한산을 가보고 싶어하는 후배가 있어

취소하고 북한산을 가는 바람에 이번 주에는 팔영산을...

 

이곳이 날머리이면 이런 것을 사련만은 들머리이니 짐이 부담되어....

아주머니 너무 일찍부터 나오셨어요....

팔영산 능가사

사진 찍는 위치가 약간 왼쪽으로 갔어야 하나..

대웅전이 정중앙에 보여야 하는데.... 

동백꽃이 일부는 지고 일부는 피고...

등산로에서 전선이 보이지 않는 곳을 찾아 오늘 오를 팔영산을 찍어보고...

개불알풀이 이곳도 피어 있고...

워낙 종류가 많아 정확한 이름을 알려면 식물학자도 아니고... 그냥 제비꽃....

 

 

 

초입에 이런 대나무 울타리처럼 된 곳도 있더이다..

이것도 제비꽃인 것 같습니다.

능선에 거의 다다르니 흔들바위가 그러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좌측으로 1봉을 올라갔다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가야 2봉입니다.

 

1봉에서 똑딱이로 찍어달라 하시길래

제가 찍어서 올려드릴테니 그냥 계세요하고 찍어드린다. 뒤의 능선상에서는 벗어났지만 선녀봉과 바다를 배경으로

2봉을 오르는 철계단 경사가 제법 심하다.

능가사쪽을 찍어보고...

 

다시 한 번 더 선녀봉과 바다를 찍어보고...

2봉으로 오르기 전에 1봉에 계신 회원들을 찍어보고... 

 

 

 

3봉으로 오르는 길목에 아는 후배의 시그널이 있고...

풀. 이것도 자연사랑은 아니라는 거 알지? ㅋㅋㅋㅋ

또 선녀봉을.. 주능선에서 외롭게 홀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안타까워...

 

 

곳곳에 이처럼 쇠사슬과 철디딤대가..

 

 

산수유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하고...

4봉에서 본 1, 2, 3봉

 

 

 

 

 

 

 

팔영산자연휴양림

 

 

 

 

 

 

팔영산 통천문입니다.

 

 

 

 

 

8봉에 계신 산객들을 찍어보고

 

이곳까지 어찌 모시고 올라왔을꼬....

팔영산자연휴양림을 다시 한 번 더...

오른쪽 뒤로는 깃대봉이 보이고..

 

 

 

 

지나는 님께 증명사진 찍어 달랬더니.....

양지꽃도 피었군요.

 

깃대봉 가다보니 대전 대성산악회에서 오신 님들도 만나고...

 

 

하산중 찍은 팔영산의 봉우리들...

남포미술관까지 2.5km...

활짝 핀 진달래 하나...

양지바른 곳에 산자고도... 어떻게 찍어야 잘 찍나..

이것은 셔터속도가 200이었는데 다음에는 셔터속도를 아주 높여서 찍어볼까나?

진달래가 활짝피려면 이곳도 일주일은 더 있어야 할 듯....

몇 곳 피어있는 제비꽃 중에서 그래도 이것이...

 

양지꽃

거의 다 내려오닌 마늘이 지천에 깔렸다.

 

 

 

벗꽃은 만발하기 직전인 듯....

 

나는 처음보는 광대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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