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올산:'12.07.07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집사람과 같이 산행을 하는 날이다.

그동안 손자땜시 꼼짝을 못하던 집사람이 손자가 외가에 가는 바람에 손자로 부터 해방되었다.

 

카메라가 병원에 가서 폰카로 열심히 찍었는데...

들머리인 미노교에서 내려서 한참을 올라간다. 

산행들머리에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우측으로 멋있는 두꺼비바위위에 늠름하게 소나무가 서 있고... 

클로즈업한 두꺼비바위 

벌통으로 꿀을 채취하고 있고... 

나리꽃이 이쁘게 피어서 나를 반긴다. 

전에는 꽃이 피기 전이라 잎만보고는 무슨 꽃인지 몰랐었는데 이제는 알겠네... 

사방댐도 보이고... 

 

 

 

조망터에서 올라온 마을을 찍어보고... 

꼬리진달래. 

 

 

 

이것이 비행접시바위인가? 

 

 

 

 

 

 

어제 저녁에 싸놓은 월남보쌈과 찰밥과 과일로 점심을 해결하고.. 

 

 

 

 

 

 

 

산부인과바위인가? 

 

 

 

 

곳곳에 제법 경사가 심해서 로프가 메어져 있다. 

 

양지꽃 

 

 

 

 

 

 

 

 

 

 

 

 

까치수염 

 

고사목이 옆으로 누어있다. 

 

발자욱이 선명한 발자욱바위(?) 

당초 계획한 코스보단 한참을 더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