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명산(산림청+인기+블랙야크 등)

장수 영취산, 장안산:'12.10.13

천지(天地송인택) 2012. 10. 15. 09:50

원래의 산행계획은

무령고개에서 영취산을 오른 다음 장안산을 거쳐 중봉, 하봉, 범연동으로 하산하려 하였으나

정상에 서서 가만히 생각하니

범연동에서 무룡고개까지 4만 5천원의 개인택시요금을 주고 다시 차를 끌고 일행을 데려오는 것보단 다시 무령고개로 원점회귀하기로 하고 산행을 마쳤다

 

무령고개에서 남쪽을 보고 좌측으로 올라 영취산을 들렸다 오기로 하고 산에 오른다.

 

 

 

영취산으로 오르는 길이 제법 가파르지만 곳곳에 계단을 만들어 놓아 쉽게 오를 수 있다

 

 

백두대간상의 장수 영취산.

 

온 길로 내리는 것과는 달리 내리기로 하고  백운산쪽으로 하산하며 백두대간의 맛을 본다.

이곳 선바위고개에서 무령고개쪽으로....

 

이것이 선바위인가보다.

 

아까의 무령고개(북) 터널과 반대편의 터널(남)입구

구절초도 이쁘고...

쑥부쟁이도 이쁘고...

이번 태풍으로 나무가 부러졌나 보다.

영취산 쪽으로 향하는 무령고개터널

장안산 오르는 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팔각정

멀리 보이는 덕유산의 봉우리와 백두대간능선

올랐다 내려온 영취산도 찍어보고...

영취산에서 백운산으로 향하는 백두대간능선길...

장안산

 

 

 

옹달샘에서 목도 축이고...

 

중간중간 전망대를 설치해서 주변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다시 한 번 더 백두대간능선길을....

저 멀리 흐릿하게 지리산 천왕봉도 보이고...

 

지리산 반야봉도 보이고...

장안산 정상이 가깝다.

 

억새가 장관이다.

 

억새와 장안산 정상을 배경으로...

 

 

 

 

 

 

정영엉겅퀴(?)

 

올라온 장안산능선(호남정맥)길

 

 

 

범연동으로 하산할 까 하다가.. 원점회귀하기로 하고...

 

 

 

 

 

 

 

 

어떤 넘이 나무에 장난을.....

홀로 핀 용담

 

긴 산행을 하지 않은 관계로 시간이 남아.... 그 유명한 번암막걸리를 사러 번암주조장까지 다녀와서 술도 한 잔 씩 얻어마시고...

오는 길에 장수사과도 사고...

산행시작 : 9시 20분

산행종료 : 14시 30분

산행시간 : 5시간 10분(여유롭게 쉬엄쉬엄)

 

이 아래부분은 산행에 동참하신 직원분께서 찍으신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