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명산(산림청+인기+블랙야크 등)

영동 천태산:'12.10.20

천지(天地송인택) 2012. 10. 20. 20:59

오늘의 산행계획은 원래 장흥의 천관산이었으나, 대전 IC에서 산악회 버스를 탔더니

예약도 하지 않은 사람이 자리에 앉아있고 안내자는 일어나라는 소리도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냥 차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와 엊저녁에 보지 못한 아들얼굴도 보고 손자랑  더 놀다가

아들이 떠나는것을 보고 집사람과 추석에 가기로 했던 천태산으로 갔다.

약 2년만에 다시 오르는 천태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슬렁 어슬렁....

 

산행기점의 시간이 11시이다.

가을의 기분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삼신할매바위라던데...

 

 

 

3단폭포(구 용추폭포)

 

입장료가 천원이란다.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 물을 계속 공급받아서 그런지 아직도 파릇차릇하다.

 

 

 

 

은행나무 맞은 편 감나무의 감도 탑스럽고...

드디어 천태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들 로프를 타고 오르는데 전에 같이 올랐으니 우리는 우회하고...

올라오던 곳을 바라보며...

 

 

 

가파른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것보단 그냥 우회로로....

 

 

 

 

 

아무리 또 왔던 곳이라도 정상은 밟아야지...

정상근처의 돌탑.

대성산으로 종주할 수도 없고...

 

 

정상 인증샷

 

 

 

 

 

 

안전한 D코스로...

 

 

 

 

 

 

 

 

 

 

 

 

 

전에 올랐던 옥녀봉쪽으로는 가지 않고 그대로 영국사방향으로

 

 

 

 

 

 

 

 

 

 

 

 

 

 

 

산행시작 : 11시

산행종료 : 15시

산행시간 4시간(넉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