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명산(산림청+인기+블랙야크 등)

가평 화악산, 석룡산:'13.08.25.

천지(天地송인택) 2013. 8. 26. 13:55

 

 

산행코스 : 화악터널(실운현) ~ 화악산북릉 ~ 쉬밀고개 ~ 석룡산 ~ 조무락골 ~ 38교

산행시작 : 10시 30분

산행종료 : 16시

산행시간 : 5시간 30분(후미 6시간)

 

예전에 오르려 하다가 비가 너무 오고 천둥번개도 치는 바람에 집사람과 중턱에서 하산한 기억이 있는 산이라

다시 갈 날을 기다리다 충일산악회에서 간다하기에 따라 나섰다.

후미그룹의 출발 직전에...

아는 얼굴이 있죠?

이렇게 임도를 한참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이곳까지 차를 올라와서 산행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님 야생화 촬영을 온 사람이든가.

 

 

헬기장에서 화악터널이 보이는가 하고 가봤더니 보이지는 않고...

 

꼬불꼬불 차를 타고 올라왔던 길...

이제는 돈도 있고 하니 나라에서 터널을 뚫어야 경제적일텐데...

산행하는 사람들은 고역이겠지만...

여로(백합과)인 것 같습니다. 이 꽃도 무척 많이 봤습니다.

 

이질풀. 오늘 이산에서 참 많이도 본 풀꽃입니다.  쥐손이풀과 비슷하게 생겼지요.

금강초롱꽃도 오늘 무척 많이 봤습니다.

단풍취도 오늘 많이 본 꽃입니다.

 

충일산악회를 따라 오늘 같이 산행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칠암자순례길에 이어 두번 째인가요?

바위떡풀. 예전에 덕유산에서 보고 이곳에서도 보게 되는군요.

바위채송화가 꽃이 졌습니다.

같은 곳에 있는 바위떡풀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찍어봅니다.

 

 

 

 

단풍취를 위에서도 찍어보고....

 

나란히 핀 단풍취도 찍어봅니다.

요상하게 썩은 나무도 찍어보고...

 

흰진범.

좁쌀풀 같습니다.

광릉갈퀴(?)

산박하(?)

 

 

벌개미취(?)

 

분취(?), 당분취(?) 하여간 비슷합니다.

 

화악산 정상을 그저 계룡산처럼 군부대에서 장악하고 있습니다.

실운현에서 오르니 아마도 응봉인 것 같습니다.

 

 

멀리 왼쪽 산아래 희끗희끗한 곳이 비무장지대인 것 같습니다. 

 

그저 송이풀이라 할랍니다. 송이풀도 종류가 많습니다. 구름, 마주, 만주, 나도, 흰 등등

 

용담

 

 

꿩의다리가 피기 전인 것 같습니다

왼쪽에 타이어도 쌓여 있고.. 예전에 초소가 있던 곳인가 봅니다.

 

쑥부쟁이

이곳도 서서히 단풍이 들러고 합니다.

닻처럼 생겼다고 해서 닻꽃입니다.

 

부탁을 해서 찍었씁니다. 인상을 썻구만요. ㅋㅋㅋㅋ

예 조금 인상이 풀렸군요.

 

 

긴산꼬리풀

동자꽃

정상부근의 통신시설입니다.

 

 

 

고사목이 서있습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고사목을 찍어보았습니다.

투구꽃

촛대승마.1    

초소가 있던 흔적이 있습니다.

눈빛승마

흰진범과 섞여있는 눈빛승마

위에서 찍은 단풍취

 

 

흙은 다 떠내려가고 뿌리만 앙상합니다.

아가리를 벌린 물고기처럼 보이는 바위를....

요상하게 생긴 나무밑 부분입니다.

 

오늘 찍은 것 중에서는 제일 좋아보이는군요. 단풍취.

동자꽃

 

 

서덜취인가?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던데 그 조금 밑에서 부천에서 오셨다는 어느 분이 쥐가 나서 그분에게 파스를 뿌려드리고..

하여간 응급조치를 하고 올라오느라고 약간 지체를 했습니다.

석룡산에 사람이 없어 정상석만 찍었습니다.

예전에 이곳이 석룡산이라 했었는데 조금 더 높은 현재의 정상으로 옮겼다는군요

 

이곳에서 38교쪽으로 하산합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정상

 

 

 

 

 

흰물봉선

 

 

 

 

 

팬션앞에 핀 꽃범의꼬리.

예전엔 오르다가 비가 와서 도로 내려온 곳(38교)입니다

 

이 아래 부분은 동참하신 다른 분께서 찍은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

산행들머리를 찍었어야 하는데 나뭇꾼님과 사진을 찍느라 까먹고 바로 산행을 했습니다.

터널을 지나 바로 하차한 산행들머리인 화악터널(실운현)입니다. 

 

나뭇꾼님과 이 사진을 찍느라고 산행들머리를 못찍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느라 천천히 가다보니 풀잎향기님과 나뭇꾼님이 마나님을 버리고 가셨다고 흉을 보고 있는데

앞에서 기다리시던 나뭇꾼님이 한 장 ㅎㅎㅎㅎㅎㅎ

하늘의 구름이 멋있습니다.

야생화 찍으며 슬슬 오르는데.........

조무락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