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안남 둔주봉(등주봉) : '13.10.9

오늘은 두타산에 가기로 예약했었으나

어제 저녁에 거나하게 한 잔도 했고, 너무 멀리 산행하기가 싫어

집사람과 같이 옥천 안남의 둔주봉이나 가기로 하고 아침식사를 일찍 하고 길을 나선다

 

안남면삼소앞에 차를 주차하고 마을길로 산행을 시작하고..

 

길가의 감나무에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고...

 

 

 

 

 

 

 

 

 

으름나무에 으름이 다 익어 거의 다 떨어졌다

 

 

 

 

 

 

 

 

 

표식지를 하나 걸어놓고...

 

둔주봉까지 등사로의 정비가 아주 잘 되어있다.

 

많은 산객들이 다녀간 듯 하고

 

 

 

 

 

 

 

 

 

 

 

산부추도 피어 있어 산야초를 발효시켜야 한다고 집사람이 그래서 몇 개는 남겨두고 채취해 왔다.

 

 

 

 

 

동서가 바뀐 한반도 모형을 찍어보고...

 

 

 

 

 

 

 

 

 

이번 토요일에 장가드는 후배의 시그널이 있어서.... 

 

정자에 써 있는 한자와는 다르다. 서울에 있는 안남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인데....

 아마도 이곳이 고향인 사람들끼리 만든 산악회가 아닐런지....

 

 

 

 

 

이곳도 단풍이 슬슬 물들기 시작하고...

 

 

 

대청호 오백리길을 따라 걸어서 안남면사무소까지...

 

이곳도 완전 으름밭이다

 

물고기들이 노니는 것을....

 

 

 

 

 

 

 

억새도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