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명산(산림청+인기+블랙야크 등)

진안 운장산, 복두봉,구봉산: '14.02.15

천지(天地송인택) 2014. 2. 17. 09:52

20여년 전에 연구원 직원분들과 함께 다녀온 운장산이지만

한 번 더 다녀오려니 혼자는 가기 싫고

몇 번이나 산악회를 따라 가려다가 내 계획과 맞지를 않고,,,

또 산악회에서 취소도 하고....

마침 민수산악회에서 이곳 공지가 떠서 조마조마 기다리다가 산행에 나섰다 

 

산행코스: 피암목재 ~ 서봉(칠성대) ~ 운장산(운장대) ~ 동봉(삼장봉) ~ 복두봉 ~ 구봉산(천왕봉) ~ 상양명주차장

산행시작 : 9시 30분

산행종료: 15시 45분(알탕 15분 별도)

산행시간 : 6시간 15분

피암목재에 도착하여 간단히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에 눈이 많으니 아이젠을 착용하고...

 

중턱에서 피암목재의 주차장을 찍어보고...

 

 

 

오늘 산행할 운장산의 세 봉우리를 나무에 가려진 태양과 더불어 찍어보고...

 

 

 

 

칠성대 표지석이 있는 서봉을 가까이에서 찍어보고...

 

연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찍어보고...

가야할 운장산(운장대)과 동봉(삼장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찍어보고....

칠성대 증명사진도 찍고...

 

 

이것이 상여바위인가?

뒤돌아 보며 서봉(칠성대)를  찍어보고....

 

동행하신 분의 운장산(운장대)증명사진을 찍어드리고....

 

나도 부탁드려 증명사진을 찍고.....

 

 

가자 동봉(삼장봉)으로 그리고 복두봉을 지나 구봉산으로....

떠나기가 아쉬워 서봉을 바라보면서 또 한 방....

 

동봉(삼장봉)에서의 증명사진을 부탁하여 찍고....

지나온 운장산

지나온 운장산과 서봉(칠성대)

 

 

계단을 내려오다 보니 고드름이 멋있어서 내 사진을 찍어주신 분을 불러 잠시 멈추시게 하고....

 

 

 

 

저곳이 복두봉인가 보다.

 

 

 

 

 

 

 

복두봉 조금 못 미쳐서 점심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있고, 나는 조금 더 가서 먹어야지....

지나온 능선길을 찍어보고...

이곳이 복두봉인가보다하고 올라서니

그저 무덤같은 것이 하나 있는 곳이더군요.

조금 더 가야 복두봉이네... 이그 배고프다..

저곳이 복두봉이구나

바람이 불지 않고 햇빛도 드니 이곳에서 간단하게 집사람이 만들어 준 빵과 가져간 녹차로 점심식사를 하고....

 

명덕봉은 언제 가보나?

 

 

 

 

명도봉은 전에 다녀왔는데....

이 표지판에서 잠시 위로 올라가서...

가야 할 구봉산을 찍어보고...

마이산과 지리산쪽을 찍어보지만 안개가 끼어서....

지나온 능선길을 배경으로 복두봉 정상석을 찍어보고...

 

 

 

 

떠나기가 아쉬워 걸어온 운장산의 능선길을 다시 한 번 더 찍어보고....

 

 

 

쓰러진 나무가 애처로워...

 

 

 

 

 

 

 

구봉산의 1~8봉과 멀리 용담댐이 보이고....

지난 번에 다녀온 구봉산이니 오늘은 바로 상양명주차장쪽으로 바로 내려가야지...

 

뿌리 부근의 흙이 다 쓸려내려간 나무가 위태롭게 서있다.

 

눈이 녹아 고드름이 만든 터널이 멋있기는 한데 고드름이 너무 뾰족해서 떨어질까 무서워 사진만 찍고 얼른 내려간다.

 

 

 

 

바위에 살짝 가려진 틈사이로 봉우리가 보이고...

나무들 틈으로 구봉산의 봉우리들이 보이는데 구름다리를 놓았군요.

그리 지나오지 않은 것이 갑자기 후회가.....

그래도 우리는 고드름 터널을 보았으니....

다음에 구봉산만 다시 와보면 되지 뭐....

 

 

천왕암

 

 

 

저수지 위로 보이는 구봉산을 찍어보고...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돈이 없어 공사가 중단되었었는데...

다시 공사를 재개했다. 언제 완공될까?

나중에 구름다리와 이 집의 완공여부를 보기 위해 꼭 다시 와야 되겠다.

상양명주차장으로 가면서 구봉산을 찍어본다.

지난 번 왔을 때의 산행들머리....

 

 

 

상양명주차장앞에 팬션이 들어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