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기록

괴산 갈모봉: '14.06.22

천지(天地송인택) 2014. 6. 23. 11:59

 

 

산행코스 : 선유동주차장 ~ 칠형제바위 ~ 안부삼거리 ~ 정상 ~ 안부삼거리 ~ 선유동휴게소 ~ 연리지가든 ~ 선유동주차장(원점회귀)

산행시작 : 10시

산행종료 : 12시 30분(놀며 놀며 2시간 30분)

 

산악회의 이곳저곳을 둘러봐도 맨 다녀온 곳이고...

여름이니 산행시간도 짧은 것을 찾으니 갈모봉으로 넉넉히 2시간이란다.

주차장에 내려서 조금 올라가니 공덕비도 보이고...

무슨 원예식물인지는 모르나 꽃이 너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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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천인국도 피어있고...

밤꽃도 피어있고...

(털중)나리꽃도 피어있고...

 

 

 

바위가 엄청 크고 길더군요.

바위 틈의 길로 다녀야 하고...

 

오늘은 아주 넉넉한 산행이라고 다들 중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돌에 물이 흐른 자욱은 있는데 가뭄으로 인해 물이 없어 아쉽습니다.

 

도마뱀 찾기 하시지요

바로 요놈입니다.

남군자산으로 부터 옥녀봉을 거쳐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는 갈모봉이라 그런지 주변의 산들이 제법 멋있습니다.

 

정상석이 깨진 것이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인증은 해야지요. 

 

 

이제 하산입니다.

시간이 많으니 이곳저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아마도 기차바위인 것 같습니다.

잘 다듬으면 정원수로 몇 천은 받을 수 있겠다 싶은 소나무들이 곳곳에 있더군요.

 

 

 

 

 

 

 

좌측으로 가는 길도 있었는데 조금 내려가면 임도더군요.

그래서 저 바위틈으로 하산했습니다.

 

가뭄으로 계곡에는 물이 많지 않아 아쉽지만 그래도 알탕을 할 정도는 있습디다.

 

 

 

 

 

 

까치수영도 피어있구요.

길옆에 돌이 위험천만이더군요.

 

 

 

 

 

 

 

 

 

계룡산의 용산구곡과 갑사구곡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이것은 알탕하러 가면서 폰카로 찍은 것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문의면에 있는 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전에 양성산왔을 때 이런 것이 있는 것을 알았다면 들렀을텐데...

 

성인입장료 천원이더군요. 나들이로 잠시 다녀오셔도 될 듯

 

자귀나무꽃.

 

 

 

 

 

 

 

 

 

 

미술관도 안에 있더군요.

 

 

 

 

가뭄으로 대청댐의 물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 아래 부분은 산행에 동참하신 다른 분께서 찍으신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