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둔덕산: '15.07.11.

 

 

산행코스: 이평리(농바위골) ~ 밀재 ~ 둔덕산갈림길 ~ 마귀할미통시바위 ~ 손녀바위통시바위 ~  댓골산장갈림길 ~ 댓골산장 ~ 주차장

산행시작: 10시

산행종료: 15시 30분

산행시간: 5시간 30분 

산행들머리인 이평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버스가 간 곳을 되돌아와 농바우골 표석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대봉을 거쳐 대야산으로 오르든가

아니면 밀재에서 대야산으로 오르는데

대야산은 몇 번 왔던 곳이니 둔덕산으로 가기 위해 산행에 나섰습니다.

중대봉을 거쳐 대야산으로의 산행시간은 5시간 30분이라 하고

둔덕산의 산행시간은 5시간이라 하니 여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날은 맑아 경치가 좋습니다.

 

곳곳에 패랭이꽃이 피어있구요.

범부채인 것 같은데 촛점이...

 

 

며칠 비가 와서 그런지 계곡에 제법 물이 많습니다.

중대봉으로 오르는 길과 밀재쪽으로 오르는 길을 만나 집사람과 같이 밀재쪽으로 오르고...

 

 

 

밀재의 분위기가 예전과는 한참 다릅니다.

집사람과 같이 둔덕산방향으로 오릅니다.

돌양지꽃이 바위위에 피어있구요.

까치수영도 피어있습니다.

 

나리꽃

 

백두대간인 조항산쪽을 찍어봅니다.

 

조항산과 멀리 속리산을 찍어봅니다.

마귀할멈통시바위쪽을 찍어봅니다.

조항산과 속리산을 배경으로 한 컷

나도 한 컷.

요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대간꾼들의 알바를 목격하고 밀재가는 방향을 가르쳐 줍니다.

 

 

 

둔덕산 가는 등산로도 장난이 아닙니다.

오르락 내리락...

마귀할멈통시바위쪽을 찍어봅니다.

이쯤에서 시계를 보니 14시 30분.

너무 여유를 부리고 점심식사 후에도 너무 쉬었나 봅니다.

둔덕산 가려면 아직도 한 시간을 가야 하는데...

하산 예정 시간이 15시 30분까지이니...

둔덕산 정상은 다음 기회로 돌리고 댓재산장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똥꼬를 닮은 나무의 형상이어서 한 컷.

내려오면서 오늘 산행한 길을 찍어봅니다.

멀리 대야산과 연결된 능선길을 찍어봅니다.

 

 

 

임도를 따라 한참을 내려옵니다.

 

 

 

용추계곡.

 

 

 

다음에 둔덕산에 올 기회가 주어지려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