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녀온 온달산에 있는 구인사를
온달산 산행 때 꽤를 부리느라고 가질 못한 것을 몹시 후회했었는데.
마침 고등학교 동기동창들이 단체로 옛 추억을 살리고자 봄소풍(?)을 간다하여 같이 가기로 두달 전부터 약속을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대전역에 7시 20분에 집합하여 7시 40분경 승강장에서 김밥과 과일, 물을 나누어 가지고
7시 50분경에 예전의 완행열차, 지금의 무궁화호 열차로 단양역까지 간다.
정말 고생 많은 집행부.
이것은 서울로 가는 다른 무궁화호를 찍어보고...
모두들 줄을 서서 김밥과 물, 그리고 약간의 간식을 받아들고....
단양으로 가는 열차안에서...
대전역 생기고 이 열차를 타고 이렇게 많은 인원이 단체로 여행한 적이 없다고 기차비를 약 70만원 깎아주고...
동대구에서 영주까지 가는 경부선과 충북선을 지나는 무궁화호 열차편으로 단양역에 내리고...
역사를 증축하는가 보다.
단양역 앞의 조그마한 초가집 모형.
단양에서 차량3편을 대여하고...
서울에서는 차량 한 대가 오고...
단양역 옆에 모여서 잠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씀바귀를 찍어보고...
단양역에서 바로 구인사로...
구인사 관광에 나서고...
연등이 많이 달린 것이 조금 있으면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을 생각하게 하고...
구인사로 오르며 주변에 핀 꽃들을 찍어본다.
괴불주머니
피나물
제비꽃
피나물
돌단풍
다른 꽃잎에 가려진 돌단풍
금낭화
붓꽃
금낭화
ㅋㅋㅋㅋㅋㅋ
구인사 앞에서 플랭카드를 펼치고 다시 단체 사진을...
반별로 모여서 다시 단체 사진.
제가 속해 있는 12반입니다.한 사람이 어디 갔지?
괭이눈
현호색
금낭화
예전에 동굴은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술만 마셨었는데...
오늘은 동굴구경을 하기로 하고...
사진 뒷편으로 온달산성이 살짝 보이고...
저 온달산성에는 토종 하얀민들레가 많았었는데....
오늘의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던 친구들....
입구에서 안전모를 쓰고 동굴탐험에 나선다.
강원도의 여타 동굴과 마찬가지로 종유석이 많이 있더군요.
철쭉도 찍어보고...
점심식사는 늦은 시간인 약 14시 30분경에 장나루(?)란 식당에서 하고...
여분의 시간에 단양구경식당을 둘러보고...
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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