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 번

임실 오봉산:'16.5.27.~5.28.(염기언 팀장 생가 방문)

천지(天地송인택) 2016. 5. 31. 07:48

오늘은 연구원에서 같이 우리들산학회라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몇 몇이 모여 만든 모임에서

염기언 팀장님의 임실군 생가탐방을 위해 1박 2일로 천렵과 등산과 여러 가지 볼거리를 위해 모였다.

이곳은 염기언 팀장의 고향집 앞을 흐르는 섬진강의 상류로 일부는 천렵을 하고 일부는 고기를 구워 먹기 위해 모이고... 

 

섬진강 상류...

준비한 어항과 낚시로 천렵을 하는 직원 분들...

고기와 천렵으로 잡은 물고기를 요리할 준비는 되었는데....

우선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천렵을 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천렵을 하시고...

일단 고기를 구워 목의 때를 걷어 내고....  

ㅎㅎㅎ역시 우쉐프가 고생을 하고...

염팀장님 사모님도 옆에서 간단히 요리를 하셔서 우리들 목의 때를 벗겨 주시고...

천렵으로 잡은 물고기 몇 마리를 튀겨 먹고....

원래는 많이 잡아 매운탕 끓이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잘 잡히지 않고....

마이크와 앰프가 준비되었다고 해서 내 차(맥스크루즈)로 시동을 걸어서 220V를 공급하고...

마이크 테스트

그리고 신나게 놀고...

2차로 마을의 경노당에 와서 잠시 놀이를 하고...

가지고 간 고량주도 마시고...

 

다음 날 아침 4시에 기상을 하니 가랑비는 내리는데....

이정도 비는 별거 아니니 옥정호에 있는 붕어섬 근처의 오봉산에 오르고.... 

전망대에서 어느 비박꾼이 비박을 하고 있고..

날이 흐려 멋있는 붕어섬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은 본 것 같고..

 

전망대에서 붕어섬을 배경으로....

아침 일찍 오르신 등산객에게 부탁하여 오늘 같이 오른 기념사진을 찍고...

 

국사봉에서 붕어섬을 보며....

 

 

 

 

 

 

 

오봉산을 몇 번 와본 몇 몇 사람은 국사봉에서 잠시 쉬었다가 주차장으로 하산하여 다른 등산로로 하산하시는 분들을 차로 픽업하기로 하고 ....

다른 분들은 4봉을 거쳐 오봉인 오봉산에 들렀다가 다른 등산로로 하산하기로 하여..

 

저곳이 오봉산입니다.

 

 

하산하면서 붕어섬을 다시 찍어봅니다만...

 

 

주차장 근처의 전망대도 다녀오고...

장미가 아주 붉게 피었습니다.

 

오봉산 등산을 마치고 동네로 다시 와서 다슬기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염팀장님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대전으로 출발하려고 합니다.

국선작가이신 우종섭 실장님께서 족자를 써서 선물로 드리고....

 

 

어르신께서 하사금도 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마당에 보리도 키우시고...

돌아오는 길에 염실치즈마을에도 들르고...

조뱅이도 보이고..

개망초에 벌레가....

 

돌아오는 길에 전주 한옥마을도 구경하고...

 

 

외국인 신랑과 한국인 신부의 전통혼례식이 열리더군요.

외국인 신랑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겠더군요.








 

청연루에서는 국악대회가 열리고...

 

 

 

민물매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이 아래 부분은 생가 탐방에 동참하신 다른 분께서 폰카로 찍으신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