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영취산(부전계곡:함양): '16.6.26.

 

산행코스: 무령고개 ~ 영취산 ~ 덕운봉 ~ (알바) 백두대간 길 (육십령 9km)~ 덕운봉 ~ 부전계곡

산행시작: 9시 40분

산행종료 : 14시 40분

산행시간 5시간(알바 1시간 30분, 알탕 포함) 

그동안 무령고개를 여러번 왔다.

부전계곡 산행을 위해 4번, 장안산 산행을 위해 두번.

오늘까지 7번 째 무령고개 탐방이다.

작년 7월에 왔을 때는 사람들이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 추월을 할 수가 없어서

이번에는 6월에 왔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무령고개에서 하차하여 증명사진을 찍고...

가볍게 몸도 풀고 ...

 9시 40분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약 20분만에 영취산에 도착하고...

회원분들의 증명사진을 찍고.

후미가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가...

 

 

 

 

 

 

 

 

 

 가야할 방향을 알려드리고 덕운봉쪽으로 가면서 많이 본 나리꽃 중에 하나를 담고...

오늘 산행하면서 기린초, 나리꽃, 까치수영 등 많이 보았는데 그동암 여러본 찍은 것이니 그냥 지나치고...

 덕운봉으로 가는 길목의 산죽(조릿대) 터널을 지나고...

 

 덕운봉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우리가 무령고개에서 오른 백두대간의 능선을 찍어보고...

이그 눈을 감으셨군요.

멀리 흐릿하게 지리산 능선이 보이고... 

후미조에게 덕운옵에서 바로 하산하는 길이 위험해 보이니 우회해 보자고 하고 계속 가는데... 

 

어! 백두대간 길이다.

뭔가 이상해.

'그래도 더 가볼까?' 하다가 백두대간길인 것을 육십령 9km 이정표를 보고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앞서 가시는 실미도 형님을 불러보지만 소리를 못 들으시는 것 같고...

발빠른 쪼매님이 속보로 쫓아가서 모셔 오고.... 

대전 해오름친목산악회에서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알바를 하고....

조금 지나니 이정표가 있어 이곳으로 내려가면 될 것 같다고 했다가....

우리는 조금 휴식을 취하는데 이곳도 길이 아니라 하며 다시 올라오고....

내가 그럼 제가 아는 길로 갑시다 하고 덕운봉까지 다시 돌아온다. 

 덕운봉에서 후미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제산봉쪽으로 가다가 그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부전계곡으로 바로 하산해서 오늘의 알바추억도 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