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일월산: '17.7.29.

산행코스: 윗대티 ~ 뿌리샘 ~ 월자봉 ~ 일자봉 ~ 선녀탕 ~ 아랫대티

산행시작: 10시 40분

산행종료:  15시 40분

산행시간: 5시간(식사시간 및 알탕시간 포함)

산행들머리 근처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하차하고....

산행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 준비하고 계신 회원분들을 한 컷.

들머리근처의 정자 지붕에는 말벌집이 있고..

매주 토요일 산행에서 300회를 하시려면 거의 6년을....

하여간 대단하십니다.

버선길이라고 돌탑 중간에 버선모양을 넣어서 쌓았고... 

원추리꽃도 피어있고..

나리꽃도 피어 있고...

범부채도 피어있고...

오는 도중에도 비가 내렸지만 장마기간에 제법 많은 비가 와서 계곡에 물도 많고...

우리는 반변천발원지쪽으로...

제법 커다란 소나무가 아쉽게도 넘어져 죽어있다.

솟아나는 샘물이 반변천 발원점이란다. 물맛은 그저 그런 정도.

우리는 댓골쪽으로...

이곳까지는 평범한 산행길이었지만 이 표지판부터는 제법 경사가 심하다.

몽골에 다녀왔을 때거 생각날 정도로 해는 없고 간간이 비는 내리고

이곳에서 월자봉을 다녀와서 다시 돌아와 일자봉(일월산)쪽으로..

쥐손이풀도 보이고...

월자봉 정상근처의 이정표.

짚신나물

월자봉 정상인증샷을 하고....

월자봉 정상석 뒷편에 핀 가는장구채

월자봉정상석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시는 회원분들을 한 컷.

나도 그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주변의 야생화를 찍어봅니다.

긴산꼬리풀.

쥐손이풀.

그리고 일자봉쪽으로 한 팀은 임도로 나와 실미도 형님은 산에 있는 등로로 간다.

가는 도중에 핀 꽃들을 찍으며...

동자꽃

산수국

꿩의다리인데 빗물때문에 꽃 끝이 뭉쳐서 이쁘지 않군요.

모시대

노루오줌

나뭇잎과 풀에 맺힌 물방울 때문에 옷은 다 젖고...

그래도 형님과 내가 증명사진르 찍고 잠시 물을 마시니 나머지 회원분들이 오시고...

용화선녀탕쪽으로 하산해야지요.

산에 오르며 본 일월비비추를 안찍은 것이 후회되었는데 다행히 하산 중에도 하나를 발견하고..

렌즈에 서서히 습기가 끼이고...

가방의휴지를 꺼네 렌즈의 습기를 닦고 삼각대가 없으니 그냥 사진만...

어느 집의 꽃밭에 핀 해바라기도 찍고.

냇가에 가서 시원하게 몸을 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