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갈모봉: '17.8.20.

산행코스: 선유동주차장 ~ 칠형제바위 ~ 삼거리 ~ 갈모봉 ~ 삼거리 ~ 비행기바위 ~ 선유동문 ~ 선유동주차장

산행시작: 9시 40분

산행종료: 12시 40분

산행시간: 3시간(식사시간 포함, 알탕 별도)

오늘은 휴가기간이라 그런지 회원들이 적어 조촐한 산행이었습니다.

이번 장마로 물이 넘쳐 흘러 이 다리의 난간들이 다 망가졌습니다.

길가에 꽃범의꼬리가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장마로 인해 도랑의 물이 많아 우리들팬션의 마당을 통과하여 산에 오릅니다.

등산로 옆에 맥문동도 피어있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등산을 합니다.

비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 마찬가지입니다.

칠형제 바위근처에서 마을을 내려다 봅니다.

돌사이를 지나야합니다.

무엇을 닮았는지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비를 맞아가며 산행한 지 약 1시간 10분정도 만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이 조각났던 것은 기억이 나는데 그 위에 누군가가 갈모봉이라 써서 올려놓았더군요.

이 근처에서 뒤에 오시는 회원 분들을 기다렸다가 11시 30분정도에 점심식사를 합니다.

오늘 산행을 하신 회원분들입니다. 물론 두분은 따로 산행을 하시고 내려가셨습니다.

비가 오니 여러 바위들을 둘러보기 싫습니다.

다음 주에 다시 와야하니 그 때 찾아봐야겠습니다.

원추리꽃도 피어있고...

바위에 의지하고 셔터속도를 늦추어 한 컷 합니다.

1시 30분에 식당에서 뒷풀이를 하고....

대전에 일찍 도착하여 노래방에서 10주년 기념 뒷풀이를 다시합니다.

이 아래 부분은 참을성님께서 찍으셔서 카페에 올리신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