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기록

구례 오산: '18.4.8.

천지(天地송인택) 2018. 4. 9. 11:10



산행코스: 사성암 ~ 오산 ~ 매봉~ 자라봉 ~ 솔봉~ 동해마을

산행시작: 버스타고 사성암까지 올라서 11시 20분부터 2시20분까지

산행시간: 3시간(알탕포함)

사성암까지 가는 마을버스가 잇어서 그 버스를 타고 가기 위해 줄을 섰다.


오산을 가기 위해서는 죽연마을에서부터 올라야 한다.

편도 1,700원 왕복 3,400원인 버스를 타고 사성암까지 편히 올랐다.


사성암근처 버스정류장에 내려 주변의 꽃잔디를 찍어보고....

이곳 사람들은 오산을 오봉산이라 부른다더군요.

오산, 매봉,자라봉,솔봉,둥주리봉 그러니 오봉이라 하는 모양입니다.



실미도 형님께서는 버스 기다리는 시간에 오르신다고... 약 2.5km를 25분만에 오르셨다. 저 연세에 저리도 체력이 좋으시니.... 1시간에 6km를 주파하시니..

오산 오르는 중턱에서 섬진강쪽을 찍어보고...

넓은 평야지대와 우측으로 솟은 자리산을 살짝....


오늘 나만 빼고 엠플러스산악회에서 지원나온 회원 분들을 한 컷으로...

멤버 체인지 하고...

오산으로 오르자.


오산의 인증샷을 하고 다른 회원 분들 오시기를 기다렸다가...












청주의 우정산악회 표식을 한 컷 해보고...

전망대가 망가졌는가 보다. 오르지 못하게 출입금지를

조금 더 가서 전망이 좋은 곳에서 지리산 방향을 한 컷.

실미도 형님께서는 둥주리봉을 다녀오신다고 먼저 출발하시고...

매봉에서도 인증샷을 하고....










매봉을 지나 제법 양지바르고 약간의 평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벗꽃이 거의 다  졌지만 일부는 남아서...

진달래도 막바지 인것 같다.

자라봉은 이것으로 인증샷을 하고...

계속 직진하여...



저 멀리 둥주리봉이. 예전에 한 번 다녀온 곳이니 나는 그냥 동해마을로...



솔봉을 그냥 지나치고...

솔봉고개에서 잠시 회원분들 오시기를 기다리고...


임도따라 동해마을로 내려오면서...

조팝나무의 꽃도 찍어보고...

개복숭아꽃도 찍어보고...



제비꽃도 이쁘게 피어있고...

지난 번 연지도 갔을 때 보았던 산자고도 이곳에 피어있고..


현호색도 많이 피어있고...





둥주리봉에서 내려오은 계단을 찍어본다.

대전에 와서 대전 ic근처의 식당에서 뒷풀이를 하고....

실미도 형님.

둥주리봉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