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세종시로 이사하고 영평사 구절초 축제를 한다하여
구경을 가려다 보니 워낙 막혀 중간에 차를 돌려 되돌아 온 기억이 있어
며칠 후에 구절초축제를 한다고 집사람이 알려줘서 추석연휴 마지막날에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집사람과 같이 구경을 나섰다.
석산도 곳곳에 이제는 지려하고 있지만 역광이다 보니 에이~~~
거의 지려는 석산(꽃무릇)이다 보니 색이 이쁘지는 않지만....
이 근처의 이정표를 보니 장군봉까지 3.1km.
다음에 세종시를 떠나기 전에 집사람과 같이 와봐야 되겠다.
백일홍(?)
코스모스도 이쁘게 피어있고...
감도 탐스럽게 주렁주렁....
맨드라미
영평사 대웅전 앞에 구절초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구절초가 만발은 하지 않았지만 군데 군데 피어 있다.
이번 주말이면 만발할 듯.
도라지꽃을 찍었는데 영.
영평사 앞 도로가에 핀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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