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계룡산: '20.9.27.

산행코스: 갑사주차장~갑사~연천봉~문필봉~관음봉~삼불봉~남매탑~큰배제~천정골~동학사주차장

 

오늘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산행도 못하는 것을 한탄하고 있다가

지난 주에 갈기산을 다녀오니 종아리와 허벅지에 알이  통통하게 박혀 수요일까지 푸느라고 고생한 것이 생각나서

계룡산 한바퀴 하려고 집을 나섰다. 집사람이 갑사까지 태워다 줘서 나홀로 산행에 나섰다.

갑사주차장 근처에 서있는 괴목대신

갑사일주문을 통과하고

갑사 경내에는 들르지 않고

바로 연천봉으로 가는 숲속길로 오른다.

가지고 간 삼각대를 이용하여 0.3초 정도의 노출로 졸졸 떨어지는 폭포를 한 컷 하고....

연천봉고개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다. 홀로 산행이라고 쉬엄쉬엄 너무 여유를 부렸나 보다.

그래도 연천봉은 가야지...

연천봉으로 오르다가 뒤돌아서 잠시후에 들를 바로 앞의 문필봉과 저 멀리 삼불봉쪽을 찍어본다.

우측의 천왕봉과 쌀개봉도 찍고...

 

연천봉에서 문필봉과 삼불봉쪽을 찍고...

 

연천봉에서 문필봉과 관음봉, 쌀개봉, 천왕봉을 찍어본다.

등운암에 들러 물도 한모금 하고 물통을 다시 채운다.

등운암의대웅전입니다..

이곳 우물로 물통을 채우고...

연천봉 아래의 헬기장에 미역취들이 제법 많더군요.

들국화도 피어있고요..

연천봉고개의 쉼터에서 집사람이 싸준 김밥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합니다.

연천봉고개의 쉼터를 넘어서 제가 젊었을 때 가보고 그동안 출입금지구역이라서 못가봤던 문필봉으로 갑니다.

어느 산객님께서 제사를 지내셨나 봅니다.

가지고 간 작은 삼각대로 증명사진을 남깁니다.

 

문필봉에서 천왕봉과 쌀개봉을 찍어봅니다.

문필봉에서 관음봉과 삼불봉쪽을 찍어봅니다.

관음봉으로 가는 길옆에서 빨갛게 물든 단풍이 하나 보여 찍어봅니다.

관음봉고개에 도착했습니다.

관음봉의 정상석이 예전에 바뀌었는데 한 번 왔을 때 사진이 모두 날라가는 바람에 증명사진이 없어서 하나 남깁니다.

지나온 연천봉과 문필봉을 가까이 당겨서 찍어봅니다.

이번에는 당기지 않고 그대로 찍어보고...

이번에는 쌀개봉과 천왕봉을 찍어봅니다.

코로나19때문에 산객들이 많지 않습니다.

관음봉에서 자연성능을 찍어봅니다. 오른쪽 아래에 동학사가 보입니다.

삼불봉으로 가는 길에서 한 컷

삼불봉에서 자연성능과 천왕봉을 찍어봅니다.

삼불봉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하산합니다.

남매탑은 겨울에 와서 뒷쪽을 배경으로 찍어야 멋있는데...

상원암에 가서 약수로 물통을 다시 채우고

큰배제에서 동학사주차장으로...

천정골탐방지원센터가 그동안 개인소유의 땅에 있어서 민원이 발생했었는지 공사를 하더니만 완전히 이전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