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월산: '21.3.31.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근무(8)시간에 근무일을 곱하여 그달의 근무시간이 되면 언제든 퇴근해도 되는 제도가 생겨 아침 일찍 출근하는 저에게는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오늘은 사실 출근하지 않아도 되지만 퇴직 얼마남지 않았다고 어영부영한다는 소리는 듣기 싫어 아침 일찍 출근했다가 11시 조금 넘어 내과진료를 하러 갔다가 바로 퇴근하고 집에 와서 식사를 하고 어제의 사진정리를 마치고 집사람과 같이 그동안 말로만 가자고 하고 미루어 두었던 전월산에 오르기로 하고 전월산 무궁화공원에 도착하니 4시 20분경이 되었습니다.

등산로 표시가 되어있는 곳으로 계속 걸어가고...

정상까지 1km여의 거리.

등산로의 정비가 아주 잘 되어있다.

상여바위를 찍어보고...

정상근처에 핀 개나리 무더기와 개나리무더기 사이로 핀 진달래 한무더기

집사람을 한 컷 해주고...

나도 한 컷

산에 오르기 시작한지 30여분만에 정상에 다다랐다.

전월산 정상 인증샷을 하고

정상 주변을 돌아본다

용샘과 버드나무를 찍어보고 용샘의 깊이를 스테인리스 국자로 제어본다. 약 50cm의 깊이로 물이 찼다.

용샘에서 바라본 정상

비록 많지는 않지만 이곳을 다녀간 흔적도 남아 있고 전국의 산에 널려있는 닉네임도 보이고...아는 닉네임도 보이고...

집사람의 정상인증샷도 해주고 잠시 주변의 파라솔같은 정자에서 땀을 닦고...

정상전망대에서 원수산을 찍어보고..

세종호수와 대통령기록관도 보이고..

좌측의 첫마을 방향과 우측 하부의 세종호수공원

가보지 못하누밀마루 전망대. 언제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 되겠다.

산행시작: 16시 20분

산행종료: 18시 10분

산행시간: 1시간 50분(봄철이니 쑥을 뜯는 시간을 많이 갖음:덕분에 저녁에는 쑥국과 쑥부침개를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