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오봉산: '21.9.13.

오늘은 지난번 삼척의 무릉계곡에 다녀오면서 그동안 코로나를 핑계로 산행을 하지 않고 소파에 누워서 놀았던 관계로 풀어진 근육때문에 느낀 저질체력의 비애를 주말(토요일:'21.9.11.0)에 복구한다고 간단하게 계족산에 오른다고 올랐는데 숨이 막히고 다리에 힘도 들어가지 않고 그래서 예전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나면 무조건 산행을 하여야겠다고 마음먹고 서서히 체력을 끌어올릴 요량으로 근처의 오봉산에 다녀왔다.

산행시작: 9시 30분

산행종료: 11시 30분

산행거리 및 시간: 왕복 6.0km(산행시간 2시간, 여유있게 쉬며 쉬며))

오봉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주변을 찍어본다.

오봉산 정상까지는 3.0km. 점심도시락을 준비하지 않았으니 정상까지만 산행을 하고 집에 가서 점심식사를 해야지.

세종특별자치시의 관광안내도도 서 있고...

나는 오봉산 맨발등산길 제1주차장에서 시작했다.

등산로 정비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잊을 수가 없는 것 같다.

신발을 벗고 가라고 주변에 써 있었는데...

다음에 올 기회가 있으며 집사람과 도시락을 싸서 같이 온 다음 고대 홍대 뒷산까지 다녀와야 되겠다.

성주봉도 가볼 수 있으려나...

오봉산 정상까지 1.0.km

정상근처에 있는 오봉정

오봉산 정상석

정상석 뒷면에 씌여있는 글귀

정상석 근처에 있는 지적삼각점

산행에 오신 어르신께 부탁하여 정상인증샷을 하고 내려온다.

정상근처에 있는 이정표를 찍어봤다. 다음에 용암저수지도 다녀와야겠다.

보건소에서 운동의 좋은 점을 홍보하는 표지판이 여러 곳 세워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