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백두산 여행 셋째날:'11.7.9

천지(天地송인택) 2011. 7. 11. 14:24

아침 7시에 식사를 한단다. 식사하기 전 6시 30분까지 짐을 버스에 다 실어놓으라고 하니 5시에 기상해서 일찍 움직여서 장백폭포로 간다.

어렴풋이 장백폭포가 보이고

 

일본과 같이 유황온천에 삶은 달걀을 파는곳..

 

장백폭포로 오르는 중간에 김이 무럭무럭 올라오는 온천물이 솟아난다.

장백폭포와 그 옆의 콘크리트구조물(터널) 예전에는 저 터널로 북파종주를 했다던데...지금은 종주하려면 7만원을 내야 한단다...

구름국화

 

 

 

ㅎㅎㅎ 진달래님의 딸은 지금 종아리에 알이 베겨 쉰다고 하니....

쥐오줌풀

나도수영

구름송이풀

참취?

애기괭이눈

좁은잎돌꽃

 

 

구름국화

 

오랑캐장구채

쥐손이풀

구름송이풀

바위구절초

 

오랑캐장구채

쥐손이풀

 

 

올라올 때는 없었는데 유황온천물에 달걀을 삶고 있다.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주차장까지 내려가면서 길옆의 꽃들을 찍어본다.

쥐오줌풀?

왜지치

민들레

어수리

하늘매발톱

눈개승마

박새꽃군락지

꿩의다리

쥐손이풀

 

쥐손이풀과 어수리

 

소천지도 보러가고...

 

 

 

 

 

 

 

 

 

 

녹연담도 둘러보고

 

 

 

 

 

알이 통통하게 베였다는 진달래님 모녀

이 물을 떠가는 아가씨에게 물어보니 먹어도 된단다 목도 축여보고...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내 사진기에 사진이 찍혔다.

 

 

 

절벽에 피어있는 눈개승마..

이제 천문봉에 오르기 위해 짚차를 기다려야 한다. 아마도 이곳에서 40분은 줄을 서 있었던 것 같다.

 

집차타고 천문봉 오르는데 16,000원. 고갯길을 잘도 달려 올라가고 내려간다 내려갈 때 시속이 빠르면 70km 급커브에서는 30km, 완전히 미친 기사들이다...

 

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승강장 앞의 공사현장 어설퍼 보인다.

여러 사람이 먹고 살아야한다고 가급적 자동화를 하지 않는다 하나 그래도 타워크레인은 있어야 하나 보다.

 

 

 

천문봉 정상에서 연주를 하는 분들. 서울에서 오셨나 보다 아마도 기독교 계통 음악인 것 같은데... 

 

어제 천지를 보았으니 오늘은 거의 보이지 않아도 마음이 느긋하지만 그래도 간혹 보이는 물에 셔터는 계속 눌러보고...

 

 

 

 

 

안개가 심해 초점이 잘 맞질 않지만 그래도 연신 셔터를 눌러본다

 

 

 

 

 

 

 

 

 

이번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한 가이드를 처음 찍어본다. 고생했습니다.

 

봉고차나 짚차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차 타는 것도 전쟁이다. 웬 넘의 새치기를 그리 잘하는 지...

때국넘들이 지들은 담배를 아무 곳에서나 피우면서 한국 관광객에게는 벌금을 물린단다. 말이 안통하니 원...

이곳이 집차타고 마지막 내려온 곳.

그 새를 못 참고 다들 또 한잔...

시간만 맞으면 들르려고 했는데 너무 지체되서 못들린 지하삼림 표지판을 찍어보고

백두산 북파산문이란다.

 

꽃으로 장백산(백두산)이라고 단장을 했다.

조선족이 떡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이채로워서

 

 

점심식사를 위해 들른 고려식당

역시 조선족은 깨끗하다...

황회장님.

이런 것들을 팔던데 가격은 안물어봤다.

 

 

 

 

나의 엣쎄 담배를 줬더니 열심 빨아보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문지르면 물에 뜨는 돌이 가라앉는다는데....

백두산 종주패를 가지러 간 가이드를 기다리면서....

 

 

심양으로 가는데 오늘 공산당의 높은 분이 백두산온다고 했다는데 교통통제가 심하다

 

아마도 조선족들이 운영하는 가게인듯 상품도 제법 많다..

 

 

 

약주 한잔과 꼬치도 하나 먹고...

 

 

오늘의 숙소에 도착하고...

저녁식사하면서 또 한잔...

 

 

이 아래부분은 산행에 동참하신 다른 분들이 찍은 것을 옮겨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