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에 도착하니 비는 내리지 않아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황산앞의 현대자동차 간판이 너무도 반갑다.
중국국립공원내에서는 이렇게 영내버스만 타고 갈 수 있답니다.
다들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고 케이블카로 3~4시간을 기다리느니 걸어서 올라가자고 합니다.
2조입니다.
다른 분에게 부탁해서 한 방. 2조(4가족) 전체입니다.
이곳 옆으로 등산로가 있더군요.
야자수에 핀 꽃인지 하여간 처음 보는 것이라(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온실(?)에서나 볼 수 있는....)
꽃은 이뻣는데 사진을 잘 못 찍었습니다.
죽순이 2미터 정도는 자란 것 같습니다.
영 정상을 보여주진 않는군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전날 술을 많이 마셨더니 몸은 말을 안듣지요... 그리고 땀은 비오듯 흐르구요....
2조는 끝까지 단체로 행동했습니다.
운소라고 되어있는데 구름집이란 이야긴가?
남들이 맑은 날 찍은 사진이 자꾸 눈에 어른 거립니다.
돌에 아주 구멍을 뚫어 놓았더라구요
점심식사를 정상의 음식점에서 하기로 했으니
도시락은 없고 가져간 비상식량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휴식도 취하고...
중국의 국경일과 겹쳐서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정상인증샷입니다.
이곳에서 거의 한 시간 이상은 지체되었습니다
왜 그리도 인파가 많은 지...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만
밥맛은 영 형편없었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정상의 상점들입니다.
아침에 케이블카를 타지 않았으니 그리고 지쳐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케이블카로 하산하기로 하고....
지질박물관입니다
케이블카로 하산하지 않고 걸어서 하산하시는 분들을 기다리며...
조금씩 걷힐 때마다 아쉬움이 남아 사진을 찍어봅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레이지아 코타키나발루산:'13.10.31~13.11.4---첫째날 (0) | 2013.11.05 |
---|---|
중국 황산 여행:'12.4.28. ~ 5.1 : 넷째 날(귀국) (0) | 2012.05.02 |
중국 황산 여행:'12.4.28. ~ 5.1: 둘째 날(삼청산) (0) | 2012.05.02 |
중국 황산 여행:'12.4.28~5.1 : 첫째 날 가무쑈 (0) | 2012.05.02 |
중국 황산 여행:'12.4.28~5.1 : 1일차(상해~황산) (0) | 2012.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