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산 : '12.6.3.

 

 

아침 일찍 얼어나서 산행을 위해 집을 나섰다.

버스를 기다리며 은어송초등학교 담의 주변에 피어 있는 메꽃을 찍어보고...

대전천옆의 길을 가는데 천변의 경사지에 피어 있는 아마도 변이종인 패랭이꽃도 찍어보고...

말채나무인 듯 한데 꽃이 늦게 피려고 한다.

말채나무열매

서울 도봉매표소앞의 주차장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우암할아버지의 친필로 새긴 음각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산에서 조금씩 흐르는 물이 고인 곳에 올챙이가 잔뜩 있다.

 

 

 

 

식용이 가능하다면 한 모금 했을텐데 아쉽다.

 

 

 

마당바위에 도착 증명사진을 찍고....

 

 

 

 

 

 

신선대로 오르는 길에 암벽루트처럼....

왜성정향꽃ㅇ니 것 같은데 양지쪽에 있는 것을 찍었더니 색이 날아가고 꽃이 아직 덜 펴서 구분이 잘 안된다.

포대능선쪽을 찍어보고...

 

북한산쪽을 배경으로...

 

 

 

 

 

 

 

도봉산의 제일봉 자운봉을...

혼자 왔다면 몰래 오를 수도 있지만...

 

 

 

 

하산하면서 잠시 식사를 하고,, 물론 정상주와 함께. ㅋㅋㅋㅋ

 

 

하산하면서 보니 계곡에서 고스톱을 하시는 모양이다....

 

 

 

 

 

 

부부이신 듯 한데 복장이 아주 특이하셔서...

 

 

 

 

 

도봉산주차장에서는 못하니 내려오는 이천휴게소에서 뒷풀이를 하고...

 

 

 

 

 

 

 

 

대전에 올 때 대전에서 한 잔 더 하자고 하시지만.

어제와 오늘의 연이틀의 산행과 더위에 지쳐서 그런지 영 입맛이 없어 그냥 집으로 간다고 하고....

 

이 아래는 동행하신 다른 회원님께서 찍어주신 것을 옮겨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