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희방사~비로봉~천동 : 산행시간 쉬며 쉬며 7시간(후미 8시간 30분)
오늘은 연구원산악회에서 소백산 산행을 하는 날이다.
전날 마신 술 때문에 땀을 질질 흘리면서 산행했다.
매번 산행 시 마다 내일 산행하려면 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전날 오랫만에 참석한 골프모임에서 한잔하고 집에 가서는 부족해서 집에 있는 막거리를 마셨더니...
산행 시작전에 이곳 뒤에서 여러 사람들이 담배를 피워서 나도 한 대 피웠더니만
국공파 아저씨가 와서 벌금은 없으니 국립공원에서는 금연이라고 개도한다고 싸인 하란다.
ㅋㅋㅋ
엄첨 미안하더구만...
입구 근처에 철쭉꽃이 피었는데 정상에는 아직.....
날이 더워 몸에서는 땀이 줄줄...
그래도 흐르는 물은 시원하다.
등산로 초입에 매발톱이 피었다
노출시간을 달리 해서 찍어봤다.
희방폭포를 위에서도 찍어보고..
희방사인줄 알고 찍었지만 소백산산야초연구회 건물이더군요.
조팝나무꽃. 햇빛에 노출되어있는 것이라 색이 날랐다.
나무 밑은 구멍이 뚫려있지만 위는 살아있다.
깔딱재에서 간단히 참외로 목을 축이고...
애기나리도 피어있고....
둥굴레도 피어 있고....
꽃이 은방울꽃처럼 생겼는데 무슨 나무인지...
연화봉으로 가는 철계단 옆에서 본 (큰)앵초.
오늘 하루 이 꽃을 본 것으로 본전은 뽑았다.
오늘 처음 본 것이므로.....
나도옥잠화
이 꽃 주변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등산객에게 부탁하여 증명사진을 찍고...
죽령으로부터의 백두대간능선길. 멀리 제2연화봉과 가까운 천문대
제1연화봉으로 조금 더 내려와서 막걸리와 솔방울 술을 한 잔 하면서 점심식사를 하고...
개별꽃(?)
벌깨덩굴
피나물
모데미풀인 것 같은데...
광대수염
풀솜대
한 겨울에 칼바람 맞으며 백두대간 산행할 때를 생각나게 하는 계단. 비로봉 가는 길. 왼쪽에는 철쭉이 이제 피려고 하고....
멀리 비로봉이 보인다.
되돌아서 백두대간길을 찍어보고....
헐떡거리며 은방울꽃을 찍었는데 초점이....
비로봉을 오르며 뒤돌아 서서...
괭이눈
너도 나도 증명사진을 찍으니...
우리도 찍어야지?
그리고 나도. 술독 완전히 뽑았습니다.
비로봉에서 오른 길로 되돌아가 천동계곡으로....
비로봉으로 오르는 길.
소백산옹달샘 물맛이 꿀맛이다. 가지고 간 물통을 비우고 이 물을 채운다 집사람 주려고...
천동쉼터
조금 그늘 진 곳에서 1/6초로 찍으니 멋있다.
층층나무꽃
길옆에 안내판만 있어서...
길에서 조금 내려가 폭포를 찍어본다.
이 사진은 우종섭 고문님께서 찍으신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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