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태기산 : '13.09.01

 

 

 

산행코스 : 양구두미재 ~ 태기갈림길 ~ 태기전망대 ~ 웅장골 ~ 안흥

산행시작 10시 40분

산행종료 13시 50분(선두기준) 14시 20분(후미)

산행시간 3시간 10분(놀며 놀며), 3시간 30분(후미)

산행들머리인 양구두미재입니다.

해발이 980m.   정상이 1261m 이니 조금만 오르면 됩니다.

우정산악회의 현수막이 바뀌었습니다. 더 산뜻해진 듯하군요.

산행들머리인 도로 옆에 등산로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질풀이 피어있더군요.

 

 

금마타리도 이쁘게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큰꿩의 비름도 있구요

쑥부쟁이도 있습니다.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군부대.

오른쪽의 제가 군생활할 때 벙커작업을 했던 곳입니다. 전봇대밑으로 오르면 되는데 출입금지라 그 옆으로 돌아서 뒷쪽으로 갔습니다. 

긴산꼬리풀

물봉선

밑에서 보면 전봇대가 두줄로 서 잇던 곳인데 직선으로 올라오면 되는데 출입이 금지되어잇어 옆으로 돌아 올라왔습니다.

 

 

오늘의 선두입니다.

 

울타리를 따라 한참을 이동하면서... 흰진범

뒷쪽으로 이동해서 증명사진을 찍습니다.

이곳에서 양수장쪽으로 하산합니다.

 

 

어수리도 이쁘게...

나무의 갈라진 틈새로 물봉선이 뿌리를 내리고 자랐군요

개당귀인 듯 한데 비슷비슷한 것이 워낙 많아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후미 올 때를 기다랍니다.

오늘 이곳을 우리만 와서 그런지 후미까지 다같이 모여서 정말 오랫만에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후미팀도 식사를 마 마치기를 기다리고 출발합니다.

흰물봉선

 

흐릿흐릿한 흔적을 찾아 하산합니다.

조릿대가 엄청 많습니다.

눈빛승마

 

내려오면서 보니 제법 단풍취도 많이 눈에 띄더군요.

 

 

 

 

 

 

팬션옆으로 내려와서 산행을 마칩니다.

팬션옆의 냇물에서 몸을 씻습니다. 팬션주인 왈 사유지라고 출입하면 안된다더군요.

우리 왈 냇물도 사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래부분은 산행에 동참하신 다른 분들이 찌으신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길의 흔적을 따라 올랐습니다. 

뒷풀이 하는 식당의 뒤에 메밀꽃 밭이 있더군요. 

구두미재에서 오르면 볼 수 있는 정상석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