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화학산:'14.05.06

 

 

산행코스: 청룡리 ~ 화학산 ~ 개천산 ~ 천태산 ~ 안성마을

산행시작: 10시 30분

산행종료: 16시 10분

산행시간: 5시간 40분(후미 6시간 30분)

아무리 이곳 저곳 산악회를 을 찾아봐도 맨 간 곳 밖에는 없는데

청솔산악회는 그래도 다른 곳과는 달리 좋은 곳을 많이 선택한다.

오늘도 집사람과 같이 산행하기로 하고 진잠체육관에서 승차를 하고 청룡마을에 도착하여 준비 후에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영동의 산이리도 범죄없는 마을인데 이곳도 범죄없는 마을이라는 칭호를 받았더군요

마을 지키는 나무인지 기세가 늠름하다

뒤로 돌아 다시 한 번 더 찍어보고...

콘크리트 포장 임도를 따라 가는데 그 측구에 깨끗한 물이 흐르니 집사람이 한 번 찍어 보란다. 

콘크리트 포장 임도를 따라 한참을 오른다. 이그 지겨워...

 

 

길옆의 산기숡에 돌을 쌓아 놓았고...

약수터에 도달하니 어느 분이 물을 못 먹는단다.

예전에 군생활의 유격훈련 때 논두렁에 있는 물도 마셨는데 설마 죽기야 할려고...

물맛을 보니 물맛이 괜찮던데.....

오른쪽은 급경사의 600m, 왼쪽길은 완만한 경사의 900m

그래도 짧은 길을 선택해서 오른다.

 

애기나리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고개를 바짝 쳐든 것이 보여서

이곳도 철쭉군락지가 있다는데 이번에도 시간이 맞질 않는가보다.

한 번 보니 자꾸 보이는 선밀나물...

 

 

화학산 정상에 도착하고...

 

 

집사람과 같이 맑을숙님께 부탁하여 인증샷을 하고....

 

집사람과 맑을숙님이 백두대간에서 보고 근 4년만에 보는 것이니 같이 인증샷을 찍어드리고...

접팔재를 향해 능선길을 간다.

고추나무꽃인듯..

층층나무꽃인 것 같은데 꽃모양이 보이질 않으니....

오늘 갈 개천산과 천태산이 보인다.

 

 

 

 

 

 

꽃이 만개를 하지 않아 구별이 힘들고...

반디지치

 

이곳에서 개천산까지 다녀와서 천태산으로 향한다.

개천산까지 오르는 길이 제법 경사가 십하다.

아래에 개천사가 보이고...

 

 

 

 

 

맑을숙님 덕분에 이름도 알았다. 내 책에는 없는 것인데. 봉삼이라더군요.

백선같기도 하고.....(잎을 찍지 못했으니 구별을 할 수가 없고...)

 

 

??????

가는장대 같은데 꽃 색깔이 다르다.??????

골무꽃인 듯

 

맑을숙님이 홀아비꽃대는 수술이 두꺼운데 이것은 가늘어서 옥녀꽃대라 하더군요

 

참꽃마리

 

 

 

 

 

 

 

 

큰고개에서 안성마을로 하산합니다.

미나리아재비(잎이 없어서 구별이 힘들다). 꽃잎이 반짝거리던데....

근처에 약수터가 있어서 찾아보니 물이 있기는 한데... 주변이 너무. 그래서 물을 마시지 못하고 내려간다. 

폭포 가는 것이 지겹고...

마을길을 따라 큰 길까지 한참을 걸어나가야 하는데 길 가에 자운영도 피어 있고...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한참을 기다리며 막걸리를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운주사를 들른다.

보통은 문화재관람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오늘은 사월 초파일이라 입장료가 무료란다.

 

 

 

 

 

 

 

 

 

 

 

 

 

 

 

 

 

 

 

 

불두화. 수국과 비슷한데 꽃 색이.....

 

 

 

 

 

 

 

 

 

 

골무꽃

 

이팝나무꽃

 

 

이 아래부분은 산행에 동참하신 다른 분께서 찍으신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

 

 

 

노린재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