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기록

포천 광덕산: '14.05.17.

천지(天地송인택) 2014. 5. 19. 11:26

 

 

 

산행코스: 광덕고개~광덕산~광덕고개

산행시간: 2시간 30분

 

오늘은 평일이라 대전에서 서울을 거쳐 퇴계원쪽으로 해서 포천 화천으로 넘어왔습니다.

주말이면 중부~중부내륙을 타고 춘천으로 가야 빠르던데....

대전에서 직원 9분(나 포함 10명)들과 5월 16일 13시 30분에 연구원정문옆의 주차장에 모여서 이곳까지 왔다.

오는 도중에 들르는 휴게소마다 최병권박사께서 담가주신 오가피술로 목들을 채우시고..

나는 운짱이라 마실 수 없음을 한탄(?)하며....

민박집 주변의 꽃들을 찍어본다.

불두화같은데...

마거리트

꽃잔디

도착하자 마자 바로 술판이 벌어지고...

숯에 불을 지피고...

정박사님께서 장만하신 화천의 곰취 아주 틈실합니다.

맛도 일품이고... 정박사님 고맙습니다.

 

후레쉬 없이 사진을 찍으니 엉망입니다.

밖에서 1차를 마치고 이젠 방으로 자리를 옮겨 2차를 합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흐르는 물에 세수와 알탕(?)을  합니다.

돌단풍

 

피기 시작하는 구슬갓냉이(?)

작약에 벌들이 열심히 꿀을 먹고 있습니다.

금낭화도 피어있고...

 

 

 

잎이 없어 구별이 안되는군요....

광덕계곡에 있는 민박집에서 10시 경 출발하여 광덕고개에 도착. 산행을 시작합니다.

올 겨울에 이곳에서 백운산을 등반하던 것이 생각나게 하는군요.

계곡쪽에 핀 철쭉이 빨갛게 색이 이쁩니다.

 

 

제법 가파른 등산롤르 따라 1차 능선에 도착합니다. 한북정맥에 있는 광덕산과 광덕고개, 그리고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지요.

 

 

 

 

 

어제 차롤 올라오던 길과 백운계곡과 멀리 화악산을 찍어봅니다.

후레쉬 없이 역광으로 찍었더니.....

 

 

무슨 식물인지 모르지만 모양이 독특하다.

벌깨덩굴

 

정상근처로 가니 참진달래도 이제 피기 시작했고...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정상주를 한잔씩 합니다.

 

 

흰병꽃나무는 꽃이 싱싱한데...

 

 

산행오신 다른 분께 부탁하여 오늘 정상에오른 9명의 증명사진을 찍습니다. 

 

미나리냉이에 나비가 날아와 앉았습니다. 잽싸게....

붉은 병꽃나무는 꽃이 피었다 지기 시작합니다. 

다른 미나리냉이를 찍어봅니다.

고추나무

광덕고개에 있는 가게 앞의 금낭화를 찍어봅니다.

 

 

카메라를 타이머로 놓고 사진을 찍습니다.

두 분은 막거리를 드시고 계시지요.

이제 고아덕고개를 떠나 정흥준박사님의 아버님께서 손수 만드시는 춘천막국수를 먹으러 갑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어제 왔던 길로 오질 않고 춘천쪽으로 돌아 원주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로 대전으로 향합니다. 

오는 도중 춘천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주변을 찍어봅니다. 

 

 

 

 

이 아래 부분은 음성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폰카로 찍은 것입니다. 

 꽃창포

 공작이 꼬리를 잘 펴지 않는데 기회가 좋았습니다.

 금계도 있더군요

노란꽃창포입니다.

 

이 아래 부분은 동참하신 다른 분께서 폰카로 찍으신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

술도 다양합니다. 막걸리, 소주, 맥주, 제가 가지고 간 으름주, 오가피주, 양주.

 

정흥준박사의 동생분의 친구가 운영하는 민박을 예약했습니다.

참취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휴게소에서 오뎅과 술 한 잔

 정흥분박사의 부친께서 운영하시는 식당

 도착하자 마자 바로 술판이 벌어집니다.

 

 

 

 

 

 

민박집안에서의 2차 

 

 

 

 

 민박집에서의 아침식사

 

 

 

 

 

 

 산천어라는 화천의 막걸리 맛이 좋았습니다.

 

 광덕산 아래의 음식점에서 두부와 한 잔

 

 

 

 

 정흥준박사의 부친께서 직접 삶으신 수육

정흥준박사의 부친께서 직접 만드신 강원도 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