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 북알프스 원정: '16.7.20.~7.24(4박 5일)- 첫째날(7.20.)

천지(天地송인택) 2016. 7. 25. 14:58

연구원 앞에서 오전 3시 30분에 집합하여 출발하여야 하는데

정작 나는 오후 3시 30분으로 알고 여러 분들을 기다리게 했다.

전날 일을 출발하는 날 두시까지 하다가 잠이 들깜라까 하는데 사무총장에게서 3시 40분 전화를 받고

준비도 안된 상태라 거의 포기상태였었는데 20분안에 준비해서 유성IC로 올 수 잇겠냐 해서

알겠다 하고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겨우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중간에 아침식사를 하는데 출국장에 사람들이 많으니 빨리 오라고 전화는 오고...

7시 30분경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밟고...

수화물도 부치고...

우리가 타고 갈 KE741 편 비행기인가 보다

일본의 나고야 공항에 도착하여 비행기를 내리면서...

멀리 비행기 꼬리 부분이 접힌 비행기가 보인다.

일본입국심사를 하고...

가이드를 만나 가미코지 산장까지 가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중간에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우리나라 말로 백산이라는 산에 있ㄴ느 스키슬로프도 보고...


휴게소 잔디밭에 핀 타래난초도 찍어보고.... 

국립공원 버스터미널로 가면서 창밖을 찍어봅니다.

중부산악 국립공원인 가미고치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가이드는 수곡을 하러 잠시 사무실에 들르고...

버스에서 내려 짐을 가지고 오늘 묵을 산장까지 도보로 이동을 한다.

이동하는 도중에 버스터미널에 있는 수도꼭지도 찍어보고...


길옆에 핀 눈빛승마와 비슷한 꽃도 찍어보고..

묵을 산장입구의 다리에서 내일 등정할 호다카 연봉을 찍어보고...




산행내내 제일 서두에서 가이드를 따라가신 소피님.

산행내내 웃음을 선사하신 미소님.

연구원에 같이 근무하시는 정박사님.

이번 산행내내 동영상과 각종 사진을 찍으신 오팀장님.

한백의 총무 마이미미님.

한백의 회장이신 온새미로님.

산행에서 고생을 제일 많이(?) 하신 라라님.

우리가 산행하여야 할 뭇 봉들을 찍어봅니다.

물도 맑고 경지도 아주 좋습니다.

산행내내 비가 오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멋있다 생각되는데로 셧터를 눌러 봅니다.

우리가 묵을 산장입니다.


방을 배정받고...

저녁식사와 곁들여 술을 한잔 합니다.

회장님께서 좋은 산행을 위한 건배사도 하시고....


밖으로 나와 담소를 나누며 다시 한 잔을 더 합니다.


우리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신 분들이 통영에서 제주항공 편으로 오셨는데

멍게를 얼려서 가져오셔서 잘 얻어 먹었습니다.

멍게의 향이 아주 좋았구요.....

어떻게 가져오신 것인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물론 얼려서 아이스박스에 담아 오셨지만.....




이렇게 첫날 밤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