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둔산: '16.7.30.

예전에는 자주 올랐던 산인데

요즘에는 거의 오르지 않고 지나가며 보기만 했었는데

오늘은 마땅히 산악회를 따라 갈 만한 곳도 없고 오랫만에 집사람과

배티제에서 오르고 싶은 곳 까지만 갔다 내려오기로 하고 산행에 나섰다.

배티재의 도로가 신설되면서 예전에 배티배 오르는 길에 주차할 수 있어서 좋다.

예전 배티재에 차를 주차하고 완주군에서 세운 구조물을 찍어보고

배티재 들머리부터 새단장을 한 지 오래 되었었는데

아마도 계단으로 된 후에는 처음으로 오르는 것 같다. 

 

 

예전에는 이곳까지 단숨에 오르고 휴식을 취했었는데

중간에 물마시고 휴식도 취하고...

집사람과 단둘이 오니 여유만만이다.

이곳에 전망대도 만들어져 있고....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대둔산 정상.

날이 흐려서 원. 

전망대에서 몇 계단 내려와서 대둔산을 배경으로....

 

 

좌측으로 진산자연휴양림이 보이고, 우측으로 대둔산호텔과 완주로 가는 지방도도 보이고..

 

집사람과 오늘은 장군약수터까지만 가기로 하고,,,,

 

장군약수터로 가면서 본 이정표인데 물레방아터로는 한 번도 오르지 못한 것 같은데,,,,

 

장군약수터의 물을 보니 낙옆 부스러기가 있어서....

집사람과 같이 청소를 하고....

물맛이 좋아 몇 번 마시고

점심식사를 하고....

대둔산 정상쪽으로 가는 장군약수터 갈림길로 올라...

산수국이 곧 피려나 보다.

이 이정표에서 배티재로 하산한다.

여러 원추리 중 하나를 찍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