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리산(한신계곡): '16.8.15.

산행코스: 백무동탐방지원센터 ~ 첫나들이폭포 ~ 한신폭포 ~ 세석대피소 ~ 한신폭포 ~ 백무동탐방지원센터

산행시작: 9시 40분

산행종료: 17시

산행시간: 7시간 20분(알탕, 술 1시간 포함)

8월 13일 당직으로 14일 저녁에 출발하는

만인산악회의 설악산을 1박 2일로 예약해 두었었는데 

성원에 되지 않아 취소한단다.

급히 15일 산에 가는 곳을 찾다 보니 이곳 한신계곡을 소월산악회에서 간단다.

3년 전 여름에도 한 번 다녀왔지만 운동은 해야 되니....

실미도 형님과 같이 에약을 하고 백무동에서 내려 밀어내기 한 판 뜨고..

산행에 나선다.

일부는 장터목으로 해서 천왕봉을 다녀오고 일부는 한신계곡을 거쳐 세석대피소를 다녀오기로 하고...

우리는 한신계곡쪽으로...

아침 일찍 계곡에 자리 잡은 사람들이 산행하는 우리를 보고 손을 흔들어서 사진 한 컷 하고 손을 흔들어 줬다.

이쯤 되어서 오늘은 산에 오르기가 싫어져서

실미도 형님께 형님은 세석대피소에 빨리 다녀오시고 저는 쉬엄 쉬엄 오르다

되돌아 오시는 형님 만나는 곳에서 점심식사하자고 하고 

나는 여유롭게 계곡을 바라보다 사진을 찍는다.

자동으로 한 컷 하고...

바위 위에 카메라를 얹어 놓고 셧터 속도를 조절 하여 또 한 컷 하고..

이쯤이면 형님을 만날 것 같았는데 아직 오지 않으시니 조금 더 오르기로 하고...

한신폭포에는 물이 별로....

한신폭포 아래에서 바위떡폴을 찍어본다.

조금 더 올라 세석 약 0.5km 전방에서 형님을 만나 조금 내려와서 길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이곳에서 잠시 얼굴도 씻고, 수건도 빨고, 양말만 벗고 발을 담갔다가 다시 하산 한다. 

다 내려와서 차에 올라 여유의 옷을 가지고 알탕하러 가서 소주 각 1병을 하고 계곡에서 알탕을 했다.

이 아래 부분은 실미도 형님께서 스마트폰으로 찍으셔서 보내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