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 ~ 만경대 ~ 오색주차장
산행시작: 11시 50분
산행종료: 13시 30분
산행시간: 1시간 40분(점심식사 포함)
46년만에 개방했다는 만경대에 가기 위해 평송수련원에서 5시 20분에 충일산악회 버스를 타고
용소폭포 탐방로앞에 도착하니 10시 30분경.
탐방객 정말 많이 왔습니다.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대청봉방향을 한 번 찍어보고...
왼쪽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선 줄, 오른쪽은 만경대로 가기 위해 선 줄입니다.
만경대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로 해서 용소폭포를 구경하고 주전골로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올 11월 15일 까지만 개방하고 언제 또 다시 개방할 지 모르니 꼭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줄을 섭니다.
앞에 분들이 모두 들어가야 저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언제나 들어갈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곳이 만경대입니다.
양양으로 가는 도로의 반대편의 옹벽위로 올라가서 만경대에서 바라다 볼 바위를 찍어봅니다.
다시 도로로 내려와서 바위가 보여 한 번 더 찍습니다.
바위를 배경으로 집사람을 찍어보고
새벽에 대청봉을 다녀와서 차시간이 남아 만경대를 볼려고 줄을 스셨다는 부산의 산꾼님께 부탁하여 오랫만에 부부가 동시에 한 장면에 찍혀봅니다.
그런데 그분은 아쉽게도 12시가 다 되어가니 주전골이나 둘러봐야겠다고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폭포쪽으로 가셨습니다.
부산가는 산악회 버스에 2시까지 가야된다고....
기다리다가 대청봉쪽을 한 번 찍어보고...
어느 분이 아니면 방송국에서 드론으로 촬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도 상에는 분명 만경대(만 가지 경치를 볼 수 잇는 곳)라고 되어 있는데 망경대(경치를 바라보는 곳)라 되어 있군요.
명칭의 정립이 필요합니다.
10시 30분부터 줄을 서서 이곳까지 오는데 1시간 10분 걸렸습니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저희 차례입니다.
이제 우리 차례가 다 되었습니다.
11시 50분에 그러니까 줄을 선지 1시간 20분만에 만경대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가을단풍은 역시 설악입니다.
언덕을 하나 넘으니 골짜기가 나오고..
그 골짜기를 건너 가파른 언덕을 열심히 올라갑니다.
단풍을 배경으로 집사람도 찍고
나도 찍고.
만경대로 가는 삼거리의 고목을 한 번 찍어봅니다.
집사람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 그냥 오색으로 가자고 하는데 여기까지 왔는데 안 보면 후회한다고 집사람을 설득해서 만경대로 갑니다.
만경대에 오기를 잘 했다고 하더군요.
아래로 내려가서 만경대에서 바라다 본 바위들입니다.
내려오다가 충일산악회의 산마음님과 강낭콩님을 불러 세우고 한 컷 찍습니다.
주전골과 흘림골 방향으로 한 컷.
주전골에 물이 많지 않더군요.
요 다리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올 초에 점봉산에 왔을 때 점심식사를 하던 곳을 찍어봅니다.
설악산 정상 부근은 구름으로 덮히고...
오색분소도 찍어보고...
돌아오는 길에 소양강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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