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야외음악당 ~ 도림사 ~ 안부 ~ 동악산 ~ 안부 ~ 신선바위 ~ 안부 ~ 도림사 ~ 야외음악당
산행시작: 09시 30분
산행종료: 15시 30분
산행시간: 6시간(놀며 쉬며, 알탕 포함)
내일 당직으로 산행을 못하니 오늘 산행을 알아보니 신청한 곳은 예약하는 사람이 없어 취소되고....
예전에 다녀온 곳이지만 매제가 운영하는 대전,세종 산다운산악회에 예약을 했지만 인원이 많지 않아 취소될까 걱정했는데...
매제가 한 사람만 예약해도 승합차로 간다고 하여 예약을 하고 가서 보니 매제를 포함해서 7명이나 같이 산행을 하게 되었다.
다른 분들은 초악산을 들러 동악산 쪽으로 오른다고 산행에 나서고....
나, 그리고 나와 11살 차이나는 왼쪽의 막내 여동생과 동갑내기 친구는 동악산만 산행하기 위해 나서고...
도림사 때문에 일인당 2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되고....
가물다고 계곡에 물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알탕할 정도는....
자귀나무꽃도 피어있고...
도림사 앞의 도림다원
다리를 새로 건설하고 있더군요.
마당바위에 한자로 글을 새겨놓았더군요. 마치 계룡산의 상신구곡과 갑사구곡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배넘어재쪽으로도 오를 수 있지만 길이 좋지 않다하니 우리는 동악산으로 올랐다가 되돌아 올 것입니다.
평소 같으면 절대로 하지 않는 짓(?)을 오늘 했습니다.
이 이정표에서 동악산쪽으로 오릅니다.
요상하게 자란 소나무도 있고..
열심히 가는 동생과 동생의 친구 뒷모습을 담아 봅니다.
주변 경치가 보이는 곳에서 포즈를 취하게 하여 한 컷 해주고...
초(최)쪽을 찍어봅니다.
저 봉우리 하나를 올라야 정상입니다.
지나온 능선길을 찍어보고..
드디어 정상입니다.
초악산, 배넘어재쪽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정상 인증샷을 하고
이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정상에서 되돌아 내려 오며 정상쪽을 한 번 더 찍어봅니다.
내려오면서 나 혼자만 신선바위쪽을 나 혼자 다녀옵니다.
아레에 보이는 바위를 근경으로 하고 초악산쪽을 찍어봅니다.
아래에 찌힌 바위가 신선바위입니다.
신선바위 옆에 살아있는소나무를 찍어보고.....
내려오면서 술을 담글 요량으로 솔방울을 채취해서 왔습니다.
마당바위 옆에 있는 그래도 제법 시원한 물에서 알탕을 하고....
돌아오면서 담양에 들러 메타세콰이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길옆에 핀 자주루드베키아도 찍어보고....
메타세콰이어길도 찍어봅니다.
휴게소에 들러 아이스크림과 호두과자 그리고 커피로 목을 축이고 대전으로....
같이 산행하신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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