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리산(노고단): '18.4.22.

오늘은 에이스산악회에 지원사냉하는 날이라 한국병원 앞에 일찍 나왔는데 버스는 오지 않고,

7시 35분경 에이스회장님께 전화를 하니 비소식에 취소자가 많아 산행자체를 아주 취소시켰단다.

어찌 이런 일이 그래서 잠시 기다리다 보니 아는 분이 있어 물었더니 노고단 간단다.

알고보니 산들바람이라는 산악회로 아는 분이 딱 세분 있더군요. 

11시경 성삼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진달래가 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대전에서 출발할 때 부터 약간의 비가 있더니 산행 시 비는 그쳤지만 안개가 자욱하여 사진도 잘 찍히지 않고...

노고단 휴게소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노고단에서 잠시 물 한모금 마시고...

노고단고개에 도착하니 11시 30분

노관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다행인 것이 처녀치마를 발견했습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섬진강은 보이지 않고 대신 이것만이라도... 

노고단 표지석을 찍고 하산합니다.

구상나무도 찍어보고

노고단고개에 도착하니 12시 30분경,

회원분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계신데 물만두를 끓일 수는 없고 나는 노고단대피소로 내려와 물만두를 끓여 마가목주와 함께 목을 축이고.. 

성삼제에 도착하니 1시 50분

금년 초에 왔던 성삼재의 국립공원표시를 다시 봅니다.

만복대 방향을 찍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