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일요일이라 지원산행도 없고 마땅히 갈만한 산도 없었는데
한백산악회에서 청송의 주왕산을 가보지 않은 능선을 잡아 따라나섰는데 경방기간이라 내일부터 열린단다.
이런 아까워라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와야겠다.
산행시작: 11시경
산행종료: 15시 10분
산행시간(4시간 10분, 알탕 못함)
주왕산에 가기 전에 잠시 주산지에 들러 구경을 하고..
바람이 불어 물결이 출럴거려 물에 반영되는 그림자을 찍을 수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한 컷은 해야지.
잉어들이 아주 많더군요.
병꽃나무
주산지 앞에서 마차를 타고 관광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이제 대전사근처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곳에서는 산철쭉을 수달래라 부르더군요. 대구에서는 참꽃이라 부르고....
수달래축제장에서는 축제가 한창이고...
오늘 화가 분들이 많이도 나와서 자연을 화폭에 담고있습니다.
대전사 절 너머로 보이는 주왕산을 찍어봅니다.
주봉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세잎양지꽃도 보이구요.
열심히 오르시는 59돼지산악회의 돼지들도 있구요.
애기나리도 봤습니다.
물푸레나무인지 이팝나무인지 ㅋㅋㅋㅋㅋㅋ
각시붓꽃도 봤습니다.
주봉 중턱에서 주변을 찍어봅니다.
이 표지판 근처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어 허기져서 안되겠습니다.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모든 회원님들께서 옻순, 그리고 갖가지 나물을 가져오셔서 밥을 비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무슨 꽃인지는 모르지만....
주봉 정상에 복숭아꽃도 피었습니다.
주봉에서 인증샷을 하고...
주왕산 정상석이 있는 곳을 향해 가보지만... 출입금지를 시켜 놓아서 갈 수가 없고...
하산하여 계곡을 내려오다 보니 금낭화도 있더군요.
구슬봉이도 봤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폭포이니 오늘은 그냥 내려갑니다.
이제 주왕산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핸드레일에 기대어 노출속도를 조정하여 한 컷 하고...
알탕할 곳이 마땅치 않아 그냥 화장실에 가서 얼굴만 씻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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