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명산(산림청+인기+블랙야크 등)

홍천 팔봉산: '21.3.30.

천지(天地송인택) 2021. 3. 30. 21:18

전에도 와봤던 곳이지만 전에 왔을 때는 주말이고 가을철이라서 그런지 산객들로 너무 붐벼 도저히 팔봉까지 갈 수가 없어서 5봉과 6봉 사이의 하산길로 하산을 했었다. 8봉까지 가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었는데 이제 퇴직도 얼마 남지 않고 시간도 많이 남아서 휴가를 내고 아쉬움을 풀기 위해 세종의 집에서 7시 40분에 출발하여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시 소변을 보고 이곳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40분. 길가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에 나선다. 입장료는 1,500원.
입장료를 내니 안내원께서 1봉과 2봉사이의 길의 난간이 일부 부셔졌으니 1봉은 건너뛰고 그냥 가라고 하신다. 그래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돌아가면 되지 않겠냐고 말씀을 드리니 그건 알아서 해도 괜찮단다.
왼쪽의 등산로 입구라고 화살표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산행들머리입니다.
등산사고가 많이 일어났군요.
1봉으로 오르는 계단참에서 잠시 쉬면서 계단을 아래방향으로 찍어봅니다. 저질체력이 아직 극복이 안됐습니다. 숨도 차고 땀도 나고....
안내원께서 하신 말씀대로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증명사진을 찍어야지 하고 선을 넘어 1봉으로 올라갑니다.
1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핀 진달래꽃을 찍어봅니다.
멋진 바위와 왼쪽에 흐르는 홍천강을 찍어보고....
1봉으로 오르는 계단입니다.
멋진 바위도 찍어봅니다.
1봉의 정상석입니다.
1봉의 정상석을 다른 각도로 찍어봅니다.
1봉에서 바로 2봉으로 갈까 하다가 안내원의 말씀을 듣기로 하고 1봉으로 오르던 계단쪽으로 갑니다. 어느 산객께서는 그냥 지나치기도 하시더군요.
1봉으로 오르며 찍었던 바위를 이번에는 조금 크게 찍어봅니다.
생강나무꽃도 피었습니다. 오늘은 현호색과 생강나무, 진달래만 봤습니다.
저에게 물어보시더니 1봉에서 바로 2봉쪽으로 하산하시면서 길이 부셔지지 않았다고 하시더군요. 30년만에 오셨다고 하시던데...
2봉에 올라 산신각(?)을 찍어보고....
2봉 인증샷을 하기 전에 삼부인당을 찍어보고,,,
2봉의 정상석입니다.
이날 등산을 하시는 산객께 부탁하여 저의 인증샷을 한장 찍어봅니다.
삼부인당을 가까이 당겨서 찍어봅니다.
가야할 3봉도 찍습니다.
2봉 근처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로 가서 홍천강도 찍고
전망대에서 가야할 3봉도 찍습니다.
팔봉산은 화살표방향으로만 진행하면 됩니다.
3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3봉 근처의 바위를 찍어보고
3봉에사 바라 본 2봉
3봉의 정상석
3봉 근처의 다른 바위
3봉에서 내려와 4봉으로 가면서 예전에 해산굴은 통과해봤으니 이번에는 건너뛰고
해산굴을 통과하시는 산객과
통과를 기다리는 산객을 한 컷
4봉에서 바라본 홍천강
4봉에서 바라본 2봉과 3봉
해산굴이 있는 4봉의 정상석입니다.
4봉에서 내려와 바로 오른 5봉의 정상석입니다.
5봉에 바라본 4봉입니다.
예전에 산객이 너무 많아 이곳으로 하산했었지요. 그 때문에 아쉬움이 남아 오늘 다시 오긴했지만...
6봉의 정상석
다른 각도로 찍어본 6봉의 정상석
6봉에서 내려다본 고사목
6봉의 높이를 알리는 표지판
7봉으로 가면서 찍은 6봉 밑의 고사목
6봉에서 7봉으로 가는 안부에 돌탑들이 옃 개 있습니다.
7봉으로 오르는 길도 가파릅니다.
7봉의 정상석입니다.
7봉에서 본 홍천강입니다.
7봉에서 내려오는 경사로를 찍어봅니다.
7봉에서 내려오면서 찍은 8봉으로 가는 철재다리입니다.
8봉을 오르기 전에 7봉과 8봉 사이의 철재다리를 찍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8봉이고
8봉의 높이를 알리는 표지판입니다.
8봉에서 내려오면서 찍은 팔봉산과 왼쪽의 홍천강입니다.
8봉에서 내려오는 철계단의 경사가 무척 가파릅니다.
다 내려와서는 철재로 된 발판을 따라 팔봉교쪽으로 가야 들머리가 나옵니다. 홍천강의 물은 아주 맑습니다.
머리위의 바위에서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는 것을 찍어봅니다.
이 다리를 건너 조금 가다가 강가쪽으로 가서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았습니다.
들머리 근처에 있는 안내판 중에서 필요한 부분만 찍어봅니다.

산행시작: 10시 40분

산행종료: 13시 20분

산행시간: 2시간 40분(쉬며 쉬며, 여유 부리고 알탕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