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창녕 개비리길: '22.6.5.

천지(天地송인택) 2022. 6. 6. 10:53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산악회 운영을하지 못하다가 오랫만에 운영으루재개하여 오늘은 산책길을 가기로 했는데

날이 가물어 비가 오기는 와야하는데 하필이면 우정산악회의산행날이다 . 아쉽지만 그래도 오랫만의 재개이니 기분 좋은 마음으로 세종에서 첫 차인 BRT B1 버스(구 1001버스)를 타고 오정동 농수산시장에서 102번 버스로 갈아타고 복합터미널 앞에서 내려거 복개도로 위에서 산악회 버스를 타고 이곳에 도착하니 10시경이 되었다. 

오는 도중에도 비는 조금씩 내렸지만 금강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김밥으로 해결하고...
낙동강 근처의 창녕 개비리길에 도착하여 산행을 하기로 하고 가려다 보니 비도 오는데 그냥 강변을 산책하기로 한다. 일부는 산으로 향하고...
남지 개비리길이 아닌 남지 수변공원을 산책하고...
이곳으로 올라서 마분산을 올라갔다가 좌측의 수변길로 되돌아오는 코스인데 거리는 6.7km. 나는 다음에 부산근무할 때 대전으로 올라올 때 잠시 들러 산행을 하기로 하고 수변공원 산책길로 간다.
날씨가 좋지 않지만 그래도 경치는 괜찮다.
먼저 산책을 하고 점심식사를 하러 가시는 선배님들...
금산쪽에서 오신 회원님과 이순애 사장님께서 풍성한 점심을 준비해 주신 덕분에 완전 포식을 하고
기생초도 피어 있고..
도깨비가지도 피어 있고...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와서 보니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걷지 못한 개비리길을 가보려 하다가 중간에 다시 되돌아 오고...

대전에 도착하니 너무 이른 시간이러서 보은순대집에 들러 회장님과 전고나씨와 같이 소주 한잔을 더 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